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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맥주는 못 끊겠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괜찮은 토마토 안주 4

여름밤의 맥주 한 잔은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리추얼입니다. 그렇다고 치킨과 피자를 매번 주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맥주를 끊는 것이 아니라 안주를 바꾸는 것. 방울토마토 한 팩, 닭가슴살 한 조각만 있어도 늦은 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주는 충분히 완성됩니다.

프로필 by 이하민 2026.06.30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토마토 콩피 : 올리브오일과 허브를 더해 천천히 익히면 풍미는 깊어지고, 라이코펜 흡수율까지 높아집니다.
  • 토마토 마이네이드 : 레몬과 발사믹 식초로 가볍게 버무린 여름철 대표 안주. 차갑게 먹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 닭가슴살 토마토 살사 : 잘게 찢은 닭가슴살에 토마토와 라임즙을 더하면 단백질은 채우고 칼로리는 낮춘 산뜻한 안주 완성!
  • 구운 토마토 크로스티니 : 구운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 바게트만 준비하면 끝! 바게트 대신 두부로 대체하면 다이어터들에게도 최고의 안주.

토마토 콩피,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여름 안주

배우 이청아가 즐겨 먹는 식단.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leechungah 배우 이청아가 즐겨 먹는 식단.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leechungah

웰니스 라이프를 지향하는 배우 이청아의 식단을 눈여겨보세요. 늦은 밤 식욕이 밀려올 때도 허기는 달래면서 부담은 줄일 수 있는 메뉴를 즐겨 먹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토마토 콩피. 방울토마토 한 팩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여름 안주입니다. 콩피는 재료를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혀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프랑스 전통 조리법입니다. 방울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넉넉히 담고 마늘과 타임, 로즈메리 같은 허브를 더한 뒤 120℃ 정도의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40~50분 천천히 익혀보세요. 토마토의 산미는 한결 부드러워지고, 과육은 잼처럼 촉촉하게 녹아내립니다. 여기에 바질 잎과 후추를 살짝 더하면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안주가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바게트 대신 오이나 셀러리 스틱을 곁들이면 포만감은 높이고 부담은 줄일 수 있어, 여름밤 맥주 한 잔과도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건강식을 즐기는 배우 이청아의 홈 쿡 메뉴.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leechungah

건강식을 즐기는 배우 이청아의 홈 쿡 메뉴.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leechungah

토마토는 익힐수록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이 더해지면 지중해식 식단 같은 가벼운 안주가 완성되죠. 바게트 대신 오이나 셀러리를 곁들이면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

활용도 높은 토마토 메뉴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sarahrosemaloney

활용도 높은 토마토 메뉴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sarahrosemaloney

일본과 유럽에서는 여름철 상비 반찬처럼 즐기는 메뉴입니다.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에 올리브오일, 레몬즙, 발사믹 식초, 후추, 바질을 넣고 냉장고에서 한두 시간 숙성시키면 완성됩니다. 차갑게 먹을수록 상큼한 맛이 살아나 맥주의 탄산감과도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토마토는 늦은 밤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고,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작은 유리병에 만들어 두면 며칠 동안 샐러드나 샌드위치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닭가슴살 토마토 살사

멕시코 음식에도 활용하기 좋은 토마토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josefinevogt

멕시코 음식에도 활용하기 좋은 토마토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josefinevogt

살사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소스지만, 닭가슴살을 더하면 훌륭한 단백질 안주가 됩니다. 잘게 찢은 닭가슴살에 다진 방울토마토, 양파, 고수 또는 파슬리, 할라피뇨, 라임즙을 넣어 가볍게 버무려 보세요. 매콤하고 산뜻한 풍미 덕분에 맥주와도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나초와 곁들여 먹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이, 파프리카, 샐러리 스틱과 곁들이는 것으로 타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는 훨씬 낮출 수 있습니다.

구운 토마토 크로스티니, 빵 대신 두부도 괜찮습니다

다이어트 푸드 레시피에도 빠지지 않는 토마토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accidentalinfluencer

다이어트 푸드 레시피에도 빠지지 않는 토마토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accidentalinfluencer

크로스티니는 바게트 위에 토핑을 올려 먹는 이탈리아식 핑거푸드입니다. 담백하고 상큼하고요. 자극적이고 매콤하고 튀긴 게 당기는 야식이지만 다이어트 중에는 이렇게 양질의 브런치 메뉴를 소환해 보세요. 극강의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면 바게트 대신 단단한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 베이스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에 구운 리코타 치즈, 후추, 바질만 올려도 브런치 카페 부럽지 않은 맛과 비주얼이 완성되죠. 마무리로 발사믹 글레이즈를 한두 방울 더하면 풍미는 한층 깊어집니다.

Credit

  • EDITOR 박은아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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