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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은 '진주 목걸이'를 이렇게 매치합니다

이제 진주 목걸이는 여름철 남성 스타일링에서도 세련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심플한 상의에 진주 목걸이 하나만 더해도 단조로운 여름 룩에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죠. BTS 지민을 비롯해 해리 스타일즈, 패럴 윌리엄스 등 글로벌 패션 아이콘들이 보여주듯 진주는 어떤 상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남자 진주 목걸이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오정훈 2026.07.31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방탄소년단 지민처럼 실크 셔츠 단추를 풀고 얇은 체인 목걸이와 레이어드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합니다.
  • 해리 스타일즈처럼 오픈칼라 셔츠에 짧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리조트 무드를 연출합니다.
  • 제이든 스미스처럼 블랙 수트에 흑진주와 메탈 체인을 레이어드해 반전 포인트를 더합니다.
  • 패럴 윌리엄스처럼 후디 사이로 컬러 젬스톤이 더해진 진주 목걸이를 살짝 드러내 하이엔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합니다.
  • 황희찬처럼 기본 반팔 티셔츠에 진주 목걸이 하나만 더해 스포티한 클래식 룩을 연출합니다.

실크 셔츠 위에 은은하게, 지민의 드레시 레이어드


실크 셔츠의 단추를 풀고 얇은 펜던트 체인과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은은한 우아함을 드러낸 방탄소년단 지민. / 이미지 출처: @BANGTANTV

실크 셔츠의 단추를 풀고 얇은 펜던트 체인과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은은한 우아함을 드러낸 방탄소년단 지민. / 이미지 출처: @BANGTANTV

지민은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크 셔츠 위에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고급스러운 드레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셔츠 상단 단추를 두세 개 정도 풀어 V넥 라인을 드러낸 뒤 목걸이를 매치하는 것이 이 스타일링의 핵심이죠. 진주 목걸이 하나만 단독으로 착용하기보다 길이가 다른 얇은 체인이나 작은 펜던트를 함께 겹쳐 착용하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며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진주알은 지름 6~8mm 정도의 크기를 선택하면 셔츠의 매끄러운 광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로의 반사광이 은은하게 겹쳐지는 효과를 냅니다. 단색 셔츠는 물론 스트라이프나 파스텔 톤 셔츠와도 무리 없이 어울리기 때문에 여름철 파티나 격식 있는 자리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실크나 레이온처럼 광택이 있는 소재는 액세서리의 존재감을 오히려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목걸이 길이와 겹침 방식만 바꿔도 캐주얼한 자리부터 포멀한 자리까지 폭넓게 응용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패턴 오픈칼라 셔츠와 만난 리조트 무드, 해리 스타일즈의 진주 목걸이


비비드한 패턴의 오픈칼라 셔츠에 쇄골을 따라 짧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레트로한 리조트 무드를 연출한 해리 스타일즈.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비비드한 패턴의 오픈칼라 셔츠에 쇄골을 따라 짧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레트로한 리조트 무드를 연출한 해리 스타일즈.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해리 스타일즈는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진주 목걸이를 비비드한 패턴의 오픈칼라 셔츠와 즐겨 매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넓게 열린 셔츠 넥라인 안쪽에 목에 가깝게 붙는 짧은 진주 목걸이를 자리하게 하는 것이 그만의 스타일링 공식으로, 이때 빈티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리조트 무드가 자연스럽게 살아나죠. 목걸이는 42cm 안팎의 짧은 길이로 쇄골 위에 걸쳐지도록 착용하면 셔츠 넥라인과의 비율이 가장 안정적으로 맞춰집니다. 매끈하게 정형화된 원형 진주보다 형태가 조금씩 다른 바로크 진주를 선택하면 오히려 자연스럽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셔츠의 단추를 두세 개 정도 풀어 목선을 여유롭게 드러내야 목걸이가 셔츠 안에 파묻히지 않고 온전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화려한 패턴의 셔츠에 세련된 무게감을 더하고 싶은 남성들이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단정한 수트에 더하는 감각적인 반전, 제이든 스미스의 스트리트 믹스매치


블랙 테일러드 수트에 흑진주와 메탈 체인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반전 스타일을 선보인 제이든 스미스.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블랙 테일러드 수트에 흑진주와 메탈 체인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반전 스타일을 선보인 제이든 스미스.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제이든 스미스는 클래식한 블랙 수트 안에 셔츠 대신 무지 티셔츠를 매치하고, 그 위로 굵은 진주 목걸이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 개성 있는 스트리트 믹스매치를 완성했습니다. 일반적인 수트 룩에는 넥타이나 행커치프 같은 전통적인 액세서리가 어울리지만, 볼드한 진주 목걸이를 더하면 훨씬 자유분방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흰 진주 대신 딥 그레이나 흑진주 계열을 선택하거나, 얇은 메탈 체인을 함께 매치하면 수트 특유의 단정함에 세련된 반전 포인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브이존이 깊게 드러나는 수트라면 50cm 정도 길이의 목걸이를 선택해야 재킷과 티셔츠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비즈니스 자리보다는 파티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모임에서 특히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딱딱해 보이기 쉬운 수트 룩에 유니크한 존재감을 더하고 싶다면 제이든 스미스처럼 수트와 레이어드 진주 목걸이의 조합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캐주얼한 후드 속 럭셔리 포인트, 퍼렐 윌리엄스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보라색 후디 사이로 컬러 젬스톤이 더해진 진주 목걸이를 살짝 드러내 하이엔드 스트리트 룩을 완성한 패럴 윌리엄스. /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

보라색 후디 사이로 컬러 젬스톤이 더해진 진주 목걸이를 살짝 드러내 하이엔드 스트리트 룩을 완성한 패럴 윌리엄스. /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

퍼렐 윌리엄스는 편안한 후드 티 사이로 컬러 젬스톤이 더해진 진주 목걸이를 살짝 드러내며 하이엔드와 스트리트 무드를 동시에 담아낸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두툼한 후드 소재와 섬세한 진주의 질감이 대비를 이루며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 조합의 핵심이죠. 후드 안에 흰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넥라인 위로 목걸이가 살짝 보이도록 연출하면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진주만으로 구성된 클래식한 디자인보다 컬러 젬스톤이나 참 장식이 더해진 목걸이를 선택하면 클래식한 느낌은 줄이고 트렌디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후드의 지퍼나 스트링을 살짝 풀어 목걸이가 겹겹이 걸쳐지도록 하면 후드 특유의 볼륨감과도 균형이 맞아 스타일링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무채색 계열의 후드를 입었을 때 밋밋해 보이는 것이 고민이라면, 이처럼 진주 목걸이 하나로 캐주얼 룩의 분위기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본 반팔 티셔츠 한 장의 변주, 황희찬의 스포티 클래식


심플한 반팔 티셔츠에 촘촘한 진주 목걸이 하나만 더해 담백한 데일리 스타일을 완성한 황희찬. /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

심플한 반팔 티셔츠에 촘촘한 진주 목걸이 하나만 더해 담백한 데일리 스타일을 완성한 황희찬. /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

황희찬은 프린팅이 없는 오버핏 반팔 티셔츠에 진주 목걸이 하나만 더해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스포티 클래식 룩을 완성했습니다. 운동선수다운 건강한 이미지와 진주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가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자연스럽게 얼굴로 끌어올리는 것이 이 스타일링의 특징이죠. 목걸이는 티셔츠 넥라인 바로 위나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길이를 맞춰야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균형감 있는 비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진주알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존재감이 옅어질 수 있으므로, 캐주얼 룩에서는 다소 촘촘하고 볼드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링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티셔츠 한 장만 입었을 때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상체 라인도 진주 목걸이 하나로 산뜻하게 정리할 수 있죠. 청바지나 반바지처럼 심플한 여름 스타일에도 진주 목걸이 하나만 더하면 개성 있고 정돈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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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각 이미지 캡션
  • THUMBNAIL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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