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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과 샤넬 향수의 특별한 만남

샤넬 뷰티가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한 새로운 향수 캠페인과 샤넬 하우스 조향사와의 감각적 필름을 공개했습니다.

프로필 by 엄예지 2026.08.07
샤넬 뷰티가 글로벌 앰버서더인 방탄소년단 정국 / 이미지 출처: CHANEL

샤넬 뷰티가 글로벌 앰버서더인 방탄소년단 정국 / 이미지 출처: CHANEL

가브리엘 샤넬은 일찍이 "향수는 보이지 않는, 잊을 수 없는 궁극의 액세서리"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옷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한 사람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완성하는 마지막 한 방울, 그것이 바로 샤넬 향수가 지닌 본질이죠.


샤넬 뷰티가 글로벌 앰버서더인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함께 하우스의 깊은 역사와 조향 철학을 아우르는 새로운 향수 캠페인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샤넬 향수 예술의 정수로 꼽히는 하이엔드 컬렉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Les Exclusifs de Chanel)'과 최상의 원액 농도를 자랑하는 '레 젝스트레(Les Extraits)'를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팝 아이콘 정국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분위기로 샤넬이 수세기에 걸쳐 축적해 온 감각적 유산을 완벽히 재현해 냈습니다.



장인정신의 집약, 마스터피스 '엑스트레'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의 대표 향수인 1957, 가드니아, 꼬메뜨. / 이미지 출처: CHANEL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의 대표 향수인 1957, 가드니아, 꼬메뜨. / 이미지 출처: CHANEL

이번 캠페인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조향사의 장인정신과 하우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엑스트레(Extrait)' 입니다. 오 드 빠르펭을 가장 정교한 형태로 승화시킨 엑스트레는 장인정신과 진귀한 원료들로 구성되어 밀도 높은 울림을 전달합니다.


샤넬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의 삶에서 기념비적이었던 순간, 그녀가 사랑했던 장소와 아이코닉한 모티브들을 향으로 승화시킨 컬렉션 입니다. 소수의 샤넬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 희소성 높은 컬렉션 속에서 정국은 하우스의 역사적인 숨결을 시각적·감각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우아함을 선사합니다.



미국에서의 역사적 순간과 스킨 센트(Skin Scent)의 재해석, '1957'

캠페인에서 정국이 가장 깊이 있게 풀어낸 향수 '1957' / 이미지 출처: CHANEL

캠페인에서 정국이 가장 깊이 있게 풀어낸 향수 '1957' / 이미지 출처: CHANEL

캠페인에서 정국이 가장 깊이 있게 풀어낸 향수는 단연 '1957'입니다. 1957년은 가브리엘 샤넬에게 특별한 전환점이 된 해입니다. 1920년대 유럽을 매료시켰던 그녀의 패션 세계가 미국 댈러스 닐먼 마커스 패션 어워드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진 순간이죠.


가브리엘 샤넬의 성공을 상징하는 해를 기념하는 '1957' / 이미지 출처: CHANEL

가브리엘 샤넬의 성공을 상징하는 해를 기념하는 '1957' / 이미지 출처: CHANEL

'1957'은 가브리엘 샤넬의 성공을 상징하는 해를 기념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화이트 머스크 노트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향입니다. 베르가못과 핑크 페퍼의 경쾌한 첫인상에 이어 아이리스와 오렌지 블라썸의 우아한 심상이 피어나고, 이내 피부 위에서 시더우드와 바닐라, 따스한 머스크가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살냄새'를 완성합니다. 정국은 빛과 머스크가 자아내는 섬세한 결을 진정성 있는 애티튜드로 전달하며 향의 서사를 깊이 있게 들려줍니다.



화이트 까멜리아를 구현한 '가드니아'와 별빛의 잔향 '꼬메뜨'

'1957'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채운 향수들은 샤넬의 역사와 유산을 한층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보여줍니다.


크리미하면서도 맑고 관능적인 화이트 플로럴 노트의 '가드니아' / 이미지 출처: CHANEL

크리미하면서도 맑고 관능적인 화이트 플로럴 노트의 '가드니아' / 이미지 출처: CHANEL

'가드니아(Gardénia)'는 샤넬을 상징하는 꽃 까멜리아에 향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해, 까멜리아를 닮은 가드니아를 튜베로즈와 재스민, 오렌지 블라썸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죠. 크리미하면서도 맑고 관능적인 화이트 플로럴 노트가 피부 위에 부드럽게 안착하며 매혹적인 잔상을 남깁니다.


또 다른 작품은 2024년 새롭게 컬렉션에 합류한 '꼬메뜨(Comète)'입니다. 1932년 가브리엘 샤넬이 발표했던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비주 드 디아망'의 혜성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로, 벚꽃(체리 블라썸) 아코드와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헬리오트로프가 조화를 이루며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 같은 잔향을 선사하죠.



올리비에 뽈쥬와의 감각적 대담: 디지털 캠페인 필름

디지털 캠페인 필름은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영상 속 정국은 샤넬 하우스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와 마주 앉아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눕니다.


두 사람은 '1957' 향수에 담긴 창작 비화와 샤넬만의 독창적인 조향 철학을 나누며, 향이란 단순히 냄새를 넘어서는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감각을 일깨우는 미학적 매개체임을 강조합니다. 아티스트로서 시각과 청각을 넘나드는 정국의 예술적 감수성과, 향의 구조를 다스리는 올리비에 뽈쥬의 장인정신이 만나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미학적 시너지를 완성해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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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 정국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 및 디지털 필름은 샤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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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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