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 맛집 그대로! 캠핑장 '밀키트' 4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 피칭을 마치고 나면 매번 굽던 삼겹살과 소시지가 문득 지겨워질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재료 손질 없이 전국 곳곳의 수십 년 전통 맛집이 가진 손맛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랜 시간 단골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노포의 비법을 담아낸 밀키트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본 콘텐츠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시면 당사는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에디터가 독립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안성 남산고을 해물 만두전골: 속이 꽉 찬 수제 김치 손만두와 꽃게 육수로 완성한 시원하고 칼칼한 전골
- 계룡산 상신식당 수제두부두루치기: 3대째 이어온 전통 가마솥 수제 촌두부와 비법 매콤 양념육의 조화
- 대구 국일불갈비 연탄불고기: 1976년부터 이어온 특제 간장 양념과 참숯 연탄 직화 초벌의 깊은 불향
- 해운대 미포 속씨원한 대구탕: 두툼한 대구살과 푹 고아낸 가마솥 무 육수로 즐기는 원조 맑은 해장국
안성 8미 명가의 김치 손만두와 시원한 육수, 남산고을 해물 만두전골
경기도 안성시 남산 자락에 자리한 남산고을은 안성 8미 대표 맛집으로 선정되며 15년 넘게 미식가들을 사로잡아온 만두 요리 전문 노포입니다. 직접 농사지은 로컬 농산물을 바탕으로 얇은 만두피와 속이 꽉 찬 만두소까지 하나하나 손으로 빚어내는 만두가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남산고을 해물 만두전골 밀키트는 속이 꽉 찬 수제 김치 손만두에 꽃게와 새우,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과 버섯, 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아낌없이 담아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완성합니다. 프라이팬이나 코펠 바닥에 해물과 채소를 먼저 넓게 깔고 동봉된 비법 육수를 부은 뒤 팔팔 끓이다가 냉동 상태의 만두를 넣고 수면 위로 떠오를 때 불을 줄이고 3분간 더 익혀주면 만두피가 터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두를 모두 건져 먹은 뒤 함께 들어 있는 생칼국수 면사리를 넣어 끓이면 쌀쌀한 캠핑장의 밤을 든든하게 채워줄 한 끼가 완성됩니다.
계룡산 자락 50년 전통 촌두부와 매콤한 양념, 상신식당 수제두부두루치기
충청남도 계룡산 도예촌 자락에 자리한 상신식당은 1970년대부터 시작해 50여 년 동안 3대째 손두부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토속 노포 음식점입니다. 매일 아침 엄선한 국산 백태를 곱게 갈아 전통 무쇠 가마솥 방식으로 쪄내고, 화학 응고제 없이 완성하는 수제 촌두부는 묵직한 고소함과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등산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습니다. 계룡산 상신식당 수제두부두루치기 밀키트는 신선한 수제 두부에 감칠맛을 더한 특제 매콤 양념장과 쫄깃한 돼지고기, 대파와 당면을 푸짐하게 구성한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넓은 무쇠 그리들이나 얕은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두부와 양념육을 함께 넣어 중불에서 7분간 조리다가 두부에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이 충분히 배어들면 마지막으로 불린 당면과 깻잎을 올려 한소끔 더 끓여 향긋한 풍미를 살려줍니다. 따끈한 두부 한 점에 양념 고기를 곁들이면 훌륭한 안주가 되고, 남은 양념에 밥과 참기름을 넣어 볶아낸 볶음밥은 헛헛한 배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별미입니다.
대구에서 반백 년 이어온 연탄 직화 불맛, 대구 국일불갈비 연탄불고기
대구역 번개시장 인근 먹자골목에 자리한 국일불갈비는 1976년 문을 열어 반세기 동안 2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대구 10미 명물 연탄불고기 전문 노포입니다. 수많은 연탄불고기집 사이에서도 고유의 비법 간장 양념에 재운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게 앞 연탄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는 전통 직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대구 국일불갈비 연탄불고기 밀키트는 매장 연탄 화덕에서 참숯 연탄불로 초벌구이를 마친 고기를 진공 포장해, 야외에서 번거롭게 숯불을 피우지 않고도 은은한 불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들이나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뒤 해동한 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집게로 뒤집어가며 3~4분간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인데, 양념이 타기 전에 얇게 썬 마늘과 대파를 듬뿍 넣어 함께 볶으면 연탄 특유의 불향에 채소의 알싸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더해집니다. 싱싱한 쌈 채소에 싸서 즐기거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도 캠핑장에서 대구 노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의 가마솥 지리 해장국, 속씨원한 대구탕
부산 해운대 미포항 언덕길에 자리한 속씨원한 대구탕은 수십 년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여행객과 주당들의 속을 달래온 해운대의 대표적인 해장 명소입니다. 고춧가루나 자극적인 조미료를 배제하고 두툼한 대구와 큼직하게 썬 무를 가마솥에 오랜 시간 푹 우려내 맑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지리탕 스타일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해운대 미포 속씨원한 대구탕 밀키트는 맑은 비법 육수와 살이 꽉 찬 두툼한 대구 토막, 푹 익은 무와 다진 마늘로 구성해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도록 했습니다. 코펠에 해동한 대구와 무, 육수를 모두 넣고 뚜껑을 연 채 센 불에서 10분간 팔팔 끓인 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취향에 따라 넣어 칼칼함을 더합니다. 여기에 동봉된 비법 다진 양념을 풀어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으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쌀쌀한 아침, 쫄깃하고 담백한 생선 살에 뜨끈한 대구탕 국물을 곁들이면 캠핑의 피로를 달래며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각 이미지 캡션
MONTHLY CELEB
#허남준, #나우아임영,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 #지헌, #존박, #우도환, #임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