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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뭐 하지? 친구 가족과 즐기기 좋은 '보드게임' 5

추석 가족 모임부터 친구들과 레드버튼까지, 순발력·그림·상상력·추리력을 깨우는 보드게임 5가지를 골랐습니다.

프로필 by 엄예지 2026.09.15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꼬치의 달인: 주문 카드대로 재료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끼우며 손재주와 순발력을 겨루는 보드게임.
  • 블리츠: 상대 카드의 주제에 맞는 단어를 먼저 외쳐야 해 아는 단어도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는 긴장감이 재미인 보드게임.
  • 텔레스트레이션: 단어와 그림을 번갈아 전달하며 처음 단어가 엉뚱하게 변해가는 과정에서 웃음이 터지는 보드게임.
  • 딕싯: 몽환적인 그림에 절묘한 힌트를 붙이고 서로의 생각과 상상력을 읽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보드게임.
  • 클루: 저택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모아 범인과 범행 도구, 사건 장소를 가장 먼저 밝혀내는 추리 보드게임.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는데 정작 할 일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밥을 먹고 TV를 보다 보면 어느새 각자 휴대전화만 들여다보기 시작하죠. 그렇다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에게 규칙부터 20분씩 설명해야 하는 어려운 게임을 꺼내기도 부담스럽습니다. 필요한 건 설명은 짧고, 일단 시작하면 저절로 말이 많아지는 게임입니다.


마침 보드게임 카페 레드버튼이 추석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RED WEEK’를 진행합니다. 참여 매장에서는 평일 게임 이용요금이 무료라 평소 궁금했던 게임을 시험해보기에도 좋은 타이밍이죠. 아이와 어른이 함께할 게임부터 친구들과 소리 지르며 즐길 게임, 조용히 머리를 굴리는 추리게임까지 골랐습니다. 손이 빠른지, 말이 빠른지, 그림을 잘 그리는지, 가족의 생각을 얼마나 잘 읽는지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손이 빠른 사람이 오늘의 셰프,
꼬치의 달인

보드게임 초보가 많다면 첫 게임으로 제격인 ‘꼬치의 달인’. / 이미지 출처: KUSHI Express

보드게임 초보가 많다면 첫 게임으로 제격인 ‘꼬치의 달인’. / 이미지 출처: KUSHI Express

토마토, 피망, 새우, 고기 같은 재료 블록과 치즈·베이컨 토핑을 이용해 주문 카드 속 꼬치를 똑같이 만드는 게임. / 이미지 출처: KUSHI Express

토마토, 피망, 새우, 고기 같은 재료 블록과 치즈·베이컨 토핑을 이용해 주문 카드 속 꼬치를 똑같이 만드는 게임. / 이미지 출처: KUSHI Express

인원수: 2~4명

난이도: ★☆☆☆☆

장르: 순발력·손재주·실시간 액션

보드게임 초보가 많다면 첫 게임은 ‘꼬치의 달인’이 좋습니다. 규칙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단순합니다. 주문 카드가 공개되면 토마토, 피망, 새우, 고기 같은 재료 블록과 치즈·베이컨 토핑을 이용해 카드 속 꼬치를 똑같이 만들면 됩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한 사람이 주문을 가져가죠.


그런데 이 단순한 일이 경쟁이 붙는 순간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토마토와 피망의 순서를 바꾸고, 급하게 베이컨을 감다가 모양이 틀어지고, 누구보다 빨리 완성했다고 좋아했는데 재료 하나가 빠져 있기도 합니다. 머리를 오래 쓰는 대신 눈과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게임이라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해도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잘하고 싶다면 주문 카드가 열리자마자 무작정 손부터 뻗지 마세요. 꼬치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재료 순서를 한 번 훑고 시작하는 편이 오히려 빠릅니다. 특히 치즈나 베이컨처럼 접거나 감아야 하는 재료의 위치부터 확인하면 다 만든 꼬치를 다시 분해하는 참사를 줄일 수 있죠.


무엇보다 꼬치의 달인은 승패보다도 구경하는 재미가 큰 게임입니다.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를 주며 분위기가 올라가죠. 카더가든의 유튜브 시리즈 ‘보드게임 동호회’에도 등장했던 게임으로, 보드게임 마니아만 아는 어려운 작품이라기보다 누구나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입문형 파티게임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어린 조카부터 부모님까지 세대가 섞여 있거나, 아직 분위기가 어색한 모임에서 첫 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시작한 지 몇 분이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완전히 몰입해서 테이블 위 손들이 급격하게 바빠집니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 왜 말이 안 나오지?
블리츠

먼저 생각하고 입밖으로 내뱉는 순발력을 겨루는 게임. / 이미지 출처: 행복한바오밥

먼저 생각하고 입밖으로 내뱉는 순발력을 겨루는 게임. / 이미지 출처: 행복한바오밥

같은 문양의 카드가 나오면 상대방 카드의 주제에 맞는 답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게임. / 이미지 출처: 행복한바오밥

같은 문양의 카드가 나오면 상대방 카드의 주제에 맞는 답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게임. / 이미지 출처: 행복한바오밥

인원수: 3~6명

난이도: ★☆☆☆☆

장르: 단어·순발력·실시간 파티


꼬치의 달인이 손의 순발력을 겨룬다면 블리츠는 뇌와 입의 반응속도를 겨룹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들은 차례대로 자신의 카드를 한 장씩 공개합니다. 카드에는 하나의 문양과 ‘자동차 브랜드’, ‘아이스크림 맛’, ‘견종’처럼 특정 주제가 적혀 있죠.

두 사람의 카드에 같은 문양이 나타나는 순간 대결이 시작됩니다. 재미있는 건 자기 카드의 답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 카드에 적힌 주제의 답을 먼저 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카드가 ‘아이스크림 맛’, 상대 카드가 ‘자동차 브랜드’라면 나는 “현대!”, 상대는 “초콜릿!”을 먼저 외치기 위해 경쟁하는 룰이죠.

평소라면 1초도 걸리지 않을 문제입니다. 그런데 상대 역시 나보다 먼저 대답하려 하고 있다는 걸 아는 순간 갑자기 아무 단어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거 있잖아, 그거…”만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죠. 바로 그 순간이 블리츠의 재미입니다.

그림도 싫고 복잡한 전략도 싫지만 웃고 떠들고 싶다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그림을 못 그릴수록 웃긴 게임,
텔레스트레이션

6인 이상 모인 자리에 제격인 그림 보드게임. / 이미지 출처: The Op Games

6인 이상 모인 자리에 제격인 그림 보드게임. / 이미지 출처: The Op Games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릴레이로 그림과 단어를 맞춰가며 처음의 주제를 맞추는 게임. / 이미지 출처: The Op Games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릴레이로 그림과 단어를 맞춰가며 처음의 주제를 맞추는 게임. / 이미지 출처: The Op Games

인원수: 4~8명

난이도: ★☆☆☆☆

장르: 그림·추측·전달 파티


여섯 명 이상이 모였다면 텔레스트레이션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처음 받은 비밀 단어를 그림으로 그리고 옆 사람에게 넘깁니다. 다음 사람은 그림을 보고 무슨 단어인지 추측해 적고, 또 다음 사람은 그 단어를 다시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그렇게 ‘단어 → 그림 → 단어 → 그림’을 반복한 뒤 처음 주인에게 돌아오면 하나씩 펼쳐봅니다.

예를 들어 처음 단어가 ‘인어공주’였는데 누군가 물속에 있는 사람을 애매하게 그렸다고 해봅시다. 다음 사람이 이를 ‘수영선수’라고 적고, 그다음 사람이 경기장에서 수영하는 그림을 그리면 마지막에는 ‘올림픽’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의미가 크게 어긋날수록 마지막 공개의 재미가 커집니다. 그래서 “난 그림을 못 그려서 싫어”라고 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 게임의 에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기괴한 그림 한 장이 뒤에 있는 다섯 명을 완전히 잘못된 길로 보내는 순간, 그 판의 주인공이 되는 게임이죠.


추석에는 자체 단어를 몇 개 추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송편’, ‘전 부치기’, ‘귀성길’, ‘세뱃돈’처럼 모두가 아는 가족 행사 단어를 넣으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그림이 변하는 재미가 훨씬 커집니다.

보드게임 경험도, 그림 실력도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웃을 수 있지만 친한 사람끼리 하면 서로의 그림 실력을 너무 잘 알아서 더 웃긴 게임입니다.



생각을 읽어야 이긴다,
딕싯

미 그려진 애매하고 기묘한 그림을 보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떠올릴지 생각하는 게임. / 이미지 출처: Libellud

미 그려진 애매하고 기묘한 그림을 보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떠올릴지 생각하는 게임. / 이미지 출처: Libellud

이야기꾼의 카드를 모두가 맞혀도 안 되고 아무도 못 맞혀도 안 되는 게임. / 이미지 출처: Libellud

이야기꾼의 카드를 모두가 맞혀도 안 되고 아무도 못 맞혀도 안 되는 게임. / 이미지 출처: Libellud

인원수: 3~8명

난이도: ★★☆☆☆

장르: 그림 연상·스토리텔링·심리


딕싯에서는 그림을 직접 그리지 않습니다. 대신 이미 그려진 애매하고 기묘한 그림을 보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떠올릴지 생각해야 합니다.


차례가 된 이야기꾼은 자신의 그림 카드 한 장을 고른 뒤 그 그림에서 연상되는 힌트를 말합니다. 단어 하나일 수도 있고 문장이나 영화 제목, 노래 같은 것도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 손에 든 카드 중 그 힌트와 가장 어울리는 그림을 골라 한 장씩 냅니다. 카드를 모두 섞어 공개하면 이제 이야기꾼이 처음 골랐던 카드를 찾아야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점수 규칙이 절묘합니다. 이야기꾼의 카드를 모두가 맞혀도 안 되고 아무도 못 맞혀도 안 됩니다. 일부만 알아들을 수 있는 힌트를 만들어야 이야기꾼도 점수를 얻습니다.

그래서 ‘달’이 그려졌다고 그냥 “달”이라고 말하면 너무 쉽고, 자기만 아는 기억을 이야기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힌트는 “이 사람이라면 알아들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은 헷갈릴 것 같은” 경계에 있습니다.


가족끼리 하면 이 규칙의 재미가 특히 커집니다. 같은 그림을 보고 엄마는 여행을 떠올리고, 동생은 애니메이션 한 장면을, 나는 가족끼리 있었던 오래된 사건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아니, 이 그림에서 왜 그게 생각나?”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죠. 승패보다 서로의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가 큰 게임입니다.

내가 제출한 가짜 카드에 다른 사람이 투표해도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꾼의 힌트와 아주 그럴듯하게 맞아떨어지는 ‘미끼’를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딕싯은 카더가든의 ‘보드게임 동호회’에도 등장했지만, 그 이전부터 이미 대표적인 현대 보드게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좋은 점은 기본판에 질렸다고 게임을 버릴 필요가 없다는 것. 새로운 그림을 더하는 ‘퀘스트’, ‘메모리즈’, ‘하모니즈’, ‘기념일’ 등 다양한 확장이 있어 같은 규칙으로도 계속 새로운 연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딕싯 디즈니 에디션. / 이미지 출처: 디즈니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딕싯 디즈니 에디션. / 이미지 출처: 디즈니

백설공주부터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작품을 재해석한 그림이 들어가 있는 딕싯 디즈니 에디션. / 이미지 출처: 디즈니

백설공주부터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작품을 재해석한 그림이 들어가 있는 딕싯 디즈니 에디션. / 이미지 출처: 디즈니

디즈니 팬이라면 딕싯 디즈니 에디션을 추천드립니다. 백설공주부터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작품을 재해석한 그림이 들어가 있어 원작 캐릭터를 얼마나 잘 아는지가 아니라, 익숙한 장면을 어떤 방식으로 연상하느냐가 재미가 됩니다. 반면 ‘스텔라: 딕싯 유니버스’는 그림의 분위기는 공유하지만 플레이 방식 자체가 다른 별개의 게임이니 구분하는 편이 좋습니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추리의 정석
클루


누가 범인인지,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 어느 방에서 사건이 벌어졌는지 알아내야 하는 추리게임의 클래식 클루. / 이미지 출처: Parker Brothers

누가 범인인지,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 어느 방에서 사건이 벌어졌는지 알아내야 하는 추리게임의 클래식 클루. / 이미지 출처: Parker Brothers

인원수: 2~6명

난이도: ★★☆☆☆

장르: 추리·정보 수집·소거법


마지막은 추리게임의 클래식 ‘클루’입니다. 오래된 게임이지만 구조는 지금 해도 놀랄 만큼 명확합니다.


플레이어가 알아내야 할 건 세 가지입니다. 누가 범인인지,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 어느 방에서 사건이 벌어졌는지. 게임을 시작할 때 인물·무기·장소 카드 가운데 각각 한 장을 아무도 모르게 봉투 안에 넣습니다. 나머지 카드는 플레이어들이 나눠 갖고, 저택을 돌아다니며 봉투 안의 세 장을 추리합니다.


방에 들어가면 “플럼 교수가 서재에서 렌치로 범행을 저질렀다”처럼 인물과 무기, 현재 위치한 방을 조합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 가운데 해당 카드 중 하나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만 몰래 보여줍니다. 본 카드는 정답이 아니므로 수첩에서 지웁니다. 그렇게 후보를 하나씩 제거하다가 정답을 확신하면 최종 고발을 합니다.

초보자는 자신이 직접 본 카드만 메모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클루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됩니다. 카드를 보여준 사람보다 보여주지 못한 사람을 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입니다.


내가 ‘플럼·밧줄·부엌’을 물었는데 A도 B도 아무 카드를 보여주지 못했고 C가 한 장을 보여줬다면, A와 B에게는 세 카드 모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C에게는 셋 중 하나가 있다는 뜻이고요. 이후 다른 사람들의 질문과 대답을 계속 연결하면 내가 직접 보지 않은 카드까지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클루에서는 내 차례가 끝났다고 휴대전화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남의 차례가 오히려 중요한 게임이죠.

최종 고발은 신중해야 합니다. “거의 맞는 것 같은데?”라는 느낌만으로 봉투를 열었다가 틀리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마지막 후보 하나까지 질문으로 확인하고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누가 보물을 발견했는지, 어떤 보물인지, 어느 섬에 숨겼는지를 알아내야 하는 클루 원피스 에디션. / 이미지 출처: 슈에이

누가 보물을 발견했는지, 어떤 보물인지, 어느 섬에 숨겼는지를 알아내야 하는 클루 원피스 에디션. / 이미지 출처: 슈에이

헤르미온느, 해리, 론 등이 등장하고, 사라진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클루 해리포터 에디션. / 이미지 출처: 워너브라더스

헤르미온느, 해리, 론 등이 등장하고, 사라진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클루 해리포터 에디션. / 이미지 출처: 워너브라더스

클루의 또 다른 재미는 수많은 에디션입니다. 특히 '원피스 에디션'은 고전적인 살인사건 대신 ‘누가 보물을 발견했는지, 어떤 보물인지, 어느 섬에 숨겼는지’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세계관을 바꿨습니다. 기본 클루의 ‘누가·무엇으로·어디서’라는 구조는 유지하면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어울리는 모험으로 변형한 셈입니다.


'해리포터 에디션'은 변화가 더 큽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지니, 루나, 네빌 등이 등장하고 사라진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합니다. 보드의 휠을 돌리면 문과 비밀통로 상태가 달라지고 어둠의 표식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캐릭터 그림만 바꾼 단순 컬래버와는 플레이 감각도 다릅니다.


나루토 질풍전, 드래곤볼 Z, 웬즈데이, 스쿠비두, 피너츠, ‘나이트메어 비포 크리스마스’처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버전도 다양합니다. 피너츠판에서는 살인사건 대신 사라진 라이너스의 담요를 찾는 식으로 사건 자체가 귀엽게 바뀌기도 하죠. 어린아이와 함께한다면 더 간단한 ‘클루 주니어’, 방탈출을 좋아한다면 협력해 퍼즐을 풀어가는 ‘이스케이프&솔브(Escape & Solve)’ 계열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리소설과 범죄물, 방탈출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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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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