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루이 비통의 스피디 P9, ‘리버서블’의 새로운 방식

1930년 탄생한 스피디가 2026 F/W 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앞뒤를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스피디 P9'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이하민 2026.09.21
스피디 P9 반둘리에 30 리버서블 백 가격 미정 루이 비통.

스피디 P9 반둘리에 30 리버서블 백 가격 미정 루이 비통.


견고하지만 유연한 가방. 1930년 처음 탄생한 이래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상반된 매력을 지켜온 루이 비통 스피디 P9이 2026 F/W 컬렉션에서 새 단장을 마쳤다. 스피디 P9 반둘리에 30 리버서블 백. 이름 그대로 앞뒤를 뒤집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즐길 수 있는 형태. 완전히 다른 겉과 속을 가진 이 변화무쌍한 가방은 안감을 바깥으로 뒤집어 꺼낸 뒤 탈착 가능한 핸들을 반대쪽 면에 연결하는 식으로 완성된다. 리버서블이라고 해서 단순히 컬러만 달리한 게 아니다. 가죽의 패턴과 질감까지 서로 다르게 구성했다. 매끈하고 정제된 면을 뒤집으면 퀼팅으로 입체감을 살린 또 다른 면의 모습이 드러난다. 여행 가방에서 출발해 시대의 취향에 따라 끊임없이 달려온 스피디. 클래식한 실루엣은 지키면서도 변주를 거듭해 온 그 여정의 끝에 지금의 스피디 P9이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남기고, 변화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바꾸는 것. 스피디 P9은 100주년을 앞두고 또다시 움직이고 있다.


스피디 P9 반둘리에 25 리버서블 백 가격 미정 루이 비통.

스피디 P9 반둘리에 25 리버서블 백 가격 미정 루이 비통.

Credit

  • EDITOR 이하민
  • PHOTOGRAPHER 김재훈
  • ASSISTANT 박예림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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