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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시간 표시 방식 100만원 이하 '점핑 아워 시계' 6

정각이 되는 순간 창 속 숫자가 뛰어넘는 점핑 아워는 독특한 시간 표시 방식을 자랑합니다. 과거 회중시계부터 이어져 온 이 기능은 최근 미니멀 워치 트렌드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0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핑 아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계 6가지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오정훈 2026.10.05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피에르 폴랭 점프 아워 워치 38mm: 방사형 기요셰 패턴의 그린 다이얼에 스몰 세컨즈를 더한 빈티지 드레스 워치
  • 슈페히트 운트 죄네 토노 블랙 에디션: 토노형 곡선 케이스와 미니멀한 블랙 다이얼이 돋보이는 모던 워치
  • 레드스타 점핑 아워 8834G: 레귤레이터 스타일 다이얼과 점핑 아워 기능을 결합한 빈티지 무드의 기계식 워치
  • 미스터 존스 워치스 컨티뉴엄: 로켓 창과 혜성 디테일로 시간을 읽는 레트로 퓨처리즘 아트 워치

에메랄드 그린 다이얼과 방사형 기요셰의 조화


「

피에르 폴랭 점프 아워 워치 38mm

」
에메랄드 그린 다이얼 중앙의 방사형 기요셰 패턴, 12시 점핑 아워 창과 6시 스몰 세컨즈, 골드 톤 브레게 분침이 어우러진 피에르 폴랭 점프 아워 38mm. / 이미지 출처: 피에르 폴랭

에메랄드 그린 다이얼 중앙의 방사형 기요셰 패턴, 12시 점핑 아워 창과 6시 스몰 세컨즈, 골드 톤 브레게 분침이 어우러진 피에르 폴랭 점프 아워 38mm. / 이미지 출처: 피에르 폴랭

볼록한 박스형 돔 글라스와 로고를 새긴 널링 크라운, 그레이 토프 가죽 스트랩이 돋보이는 슬림한 측면 실루엣. / 이미지 출처: 피에르 폴랭

볼록한 박스형 돔 글라스와 로고를 새긴 널링 크라운, 그레이 토프 가죽 스트랩이 돋보이는 슬림한 측면 실루엣. / 이미지 출처: 피에르 폴랭

빈티지 워치의 고전적인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피에르 폴랭의 점프 아워 모델입니다. 깊은 에메랄드 그린 다이얼 중앙에는 방사형 기요셰 패턴을 더해 빛의 각도에 따라 입체적인 표면감을 보여줍니다. 12시 방향의 사각 디스플레이 창에서는 정각마다 순간적으로 넘어가는 시간 디스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의 골드 톤 브레게 분침과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가 균형을 잡습니다. 다이얼 가장자리에는 5분 단위의 아라비아 숫자 미닛 인덱스와 도트 마커를 배치했습니다. 38mm 케이스에는 볼록한 박스형 돔 미네랄 글라스를 얹어 클래식한 곡선미를 살렸으며, 시걸 ST17 계열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점핑 아워를 구동합니다. 러그 투 러그 47mm의 단정한 비율과 50m 방수 성능을 갖춰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죠.

「

가격: 약 21만원대(2026년 9월 30일 공홈 기준, 배송비 및 관부가세 제외)

」


미니멀리즘으로 빚어낸 정제된 실버 다이얼


「

밀리포틱 R088

」
선레이 실버 다이얼 위 12시 점핑 아워 사각 창과 중앙 분침, 6시 물결 기요셰 스몰 세컨즈와 빈티지 스티치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밀리포틱 R088. / 이미지 출처: 밀리포틱

선레이 실버 다이얼 위 12시 점핑 아워 사각 창과 중앙 분침, 6시 물결 기요셰 스몰 세컨즈와 빈티지 스티치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밀리포틱 R088. / 이미지 출처: 밀리포틱

6개의 원형 홈과 서큘러 헤어라인 브러싱으로 단정하게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솔리드 스크루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밀리포틱

6개의 원형 홈과 서큘러 헤어라인 브러싱으로 단정하게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솔리드 스크루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밀리포틱

장식을 덜어낸 간결한 미학을 점핑 아워 방식으로 풀어낸 밀리포틱 R088입니다. 선레이 실버 다이얼에는 10분 단위 아라비아 숫자와 바 인덱스 등 시간 표시를 위한 그래픽만 남겨 정제된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12시 방향에는 사각형 점핑 아워 창을, 6시 방향에는 물결 무늬 기요셰를 더한 스몰 세컨즈를 배치하고 중앙에는 분침을 더해 직관적인 구성을 보여줍니다. 분침이 60분에 닿는 순간 창 속 숫자가 다음 시간으로 즉시 넘어가는 점핑 아워 특유의 기계적 움직임이 이 시계의 핵심이죠. 38mm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얇은 베젤을 적용해 다이얼이 한층 넓어 보이며, 두께는 9mm(글라스 포함 11mm)로 셔츠 소매 안에도 매끄럽게 들어갑니다. 반사 방지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스크루 인 크라운, 솔리드 스크루 케이스백으로 100m 방수까지 확보해 20만원대 드레스 워치로는 드문 실용성을 갖췄습니다.

「

가격: 약 21만원대(2026년 9월 30일 공홈 기준, 공식몰 일시 품절, 배송비 및 관부가세 제외)

」


북극 감성과 시간 여행의 재미를 담은 레트로그레이드 워치


「

스발바르 타임 트래블 HX11

」
매트한 그레이 다이얼 위 부채꼴 레트로그레이드 분 눈금과 오렌지 분침, 6시 원형 점핑 아워 창, 오렌지 실리콘 스트랩이 대비를 이루는 스발바르 타임 트래블 HX11. / 이미지 출처: 스발바르

매트한 그레이 다이얼 위 부채꼴 레트로그레이드 분 눈금과 오렌지 분침, 6시 원형 점핑 아워 창, 오렌지 실리콘 스트랩이 대비를 이루는 스발바르 타임 트래블 HX11. / 이미지 출처: 스발바르

북극곰 일러스트와 500피스 한정 생산 넘버링, 미요타 기어 박스 무브먼트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5기압 방수 스펙을 새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스발바르

북극곰 일러스트와 500피스 한정 생산 넘버링, 미요타 기어 박스 무브먼트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5기압 방수 스펙을 새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스발바르

스발바르의 타임 트래블 HX11은 단순한 다이얼 구성과 강렬한 컬러 대비가 특징인 점핑 아워 워치입니다. 매트한 그레이 다이얼 위에 0부터 60까지 부채꼴로 펼쳐진 분 눈금과 오렌지색 분침, 6시 방향의 원형 점핑 아워 창만 배치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분침은 부채꼴 궤적을 따라 60분까지 이동한 뒤 0으로 되돌아오는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으로, 이 순간 아래 창 속 숫자가 다음 시간으로 넘어가며 한 시간에 한 번씩 작은 쇼를 보여주죠. 내부에는 미요타 기반 쿼츠 무브먼트에 기어박스 모듈을 결합해, 이번 리스트에서 유일하게 태엽을 감을 필요 없이 배터리로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44.2mm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플랫 사파이어 크리스털, 5기압 방수를 갖췄으며, 케이스가 큰 편이라 손목 둘레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0mm 오렌지와 다크 그레이 실리콘 스트랩을 함께 구성해 분위기에 따라 바꿔 찰 수 있으며, 500피스 한정 생산 모델로 케이스백에는 북극곰 일러스트와 고유 생산 번호를 새겼습니다.

「

가격: 약 25만원대(2026년 9월 30일 공홈 기준, 배송비 및 관부가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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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토노형 곡선미와 미니멀 블랙의 조화


「

슈페히트 운트 죄네 토노 블랙 에디션

」
바늘 없이 12시 방향 점핑 아워 창과 6시 방향 부채꼴 분 디스크 창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슈페히트 운트 죄네 토노 블랙 에디션. / 이미지 출처: 슈페히트 운트 죄네

바늘 없이 12시 방향 점핑 아워 창과 6시 방향 부채꼴 분 디스크 창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슈페히트 운트 죄네 토노 블랙 에디션. / 이미지 출처: 슈페히트 운트 죄네

4개의 코너 스크루로 체결한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과 브랜드 로고 각인 디테일. / 이미지 출처: 슈페히트 운트 죄네

4개의 코너 스크루로 체결한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과 브랜드 로고 각인 디테일. / 이미지 출처: 슈페히트 운트 죄네

원형 케이스에서 벗어난 토노형 실루엣과 점핑 아워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슈페히트 운트 죄네의 토노 블랙 에디션입니다. 양옆으로 유려하게 이어지는 케이스 곡선이 손목 위에서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34.5mm의 케이스 너비와 45mm의 러그 투 러그 사이즈를 적용했으며, 곡선형 케이스가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도록 설계했습니다. 은은한 그러데이션을 더한 딥 블랙 다이얼에는 12시 방향 점핑 아워 창과 6시 방향 부채꼴 분 디스크 창을 배치해 바늘 없이 숫자로 시간을 읽도록 구성했습니다. 시걸 ST1721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10.4mm의 두께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스크루 다운 크라운을 적용했습니다. 세로 패턴이 들어간 러버 스트랩이 토노 케이스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다만 숫자 창이 작은 편이라 어두운 곳에서는 시간을 읽기 쉽지 않으니 구매 전 실물 크기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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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약 36만원대(2026년 9월 30일 spechtandsohne.com 기준, 배송비 및 관부가세 제외)

」


레이싱 계기판 감성과 레귤레이터 구성의 기계식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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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타 점핑 아워 88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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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센터 다이얼과 12시 점핑 아워 창, 블랙 미닛 링 위 옐로우·오렌지 포인트와 6시 스몰 세컨즈가 레이싱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레드스타 점핑 아워 8834G. / 이미지 출처: 레드스타

화이트 센터 다이얼과 12시 점핑 아워 창, 블랙 미닛 링 위 옐로우·오렌지 포인트와 6시 스몰 세컨즈가 레이싱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레드스타 점핑 아워 8834G. / 이미지 출처: 레드스타

투명한 글래스 백 너머로 물결 무늬 장식 로터와 시걸 ST1721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루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레드스타

투명한 글래스 백 너머로 물결 무늬 장식 로터와 시걸 ST1721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루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레드스타

레귤레이터 워치의 다이얼 구성과 점핑 아워 방식을 결합한 레드스타 8834G입니다. 화이트 센터 다이얼에 5분 단위 아라비아 숫자를 새긴 블랙 미닛 링을 두르고, 10분에서 20분 구간에 옐로우·오렌지 그러데이션 포인트를 더해 모터스포츠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12시 방향 점핑 아워 창 아래로 독립된 분침이 다이얼을 가로지르고, 6시에는 오렌지 초침을 단 스몰 세컨즈를 배치했죠. 시걸 ST1721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했는데, 일반적인 점핑 아워 무브먼트와 달리 시간을 거꾸로 돌려 맞출 수 있어 다루기가 한결 편합니다. 20석에 35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췄고 분침과 숫자에는 야광 처리를 했습니다.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높이 11mm로 착용감이 가벼우며, 사파이어 글라스와 5기압 방수, 시스루 케이스백을 갖춰 장식 로터가 회전하는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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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약 36만원대(2026년 9월 30일 공식 판매처 Poljot24 독일 부가세 포함가 기준, EU 외 지역 결제 시 부가세 제외가 적용, 배송비 및 관부가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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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창과 혜성으로 시간을 읽는 손목 위의 우주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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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존스 컨티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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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창 속 숫자로 시를, 다이얼 가장자리를 도는 혜성으로 분을 표시하고 상단의 소용돌이 디스크가 회전하는 미스터 존스 컨티뉴엄의 다이얼. / 이미지 출처: 미스터 존스

로켓 창 속 숫자로 시를, 다이얼 가장자리를 도는 혜성으로 분을 표시하고 상단의 소용돌이 디스크가 회전하는 미스터 존스 컨티뉴엄의 다이얼. / 이미지 출처: 미스터 존스

일러스트레이터 재클린 콜리의 필기체 이름과 혜성, 별, 달 표면 크레이터 일러스트, MADE IN LONDON 문구를 새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미스터 존스

일러스트레이터 재클린 콜리의 필기체 이름과 혜성, 별, 달 표면 크레이터 일러스트, MADE IN LONDON 문구를 새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백. / 이미지 출처: 미스터 존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시계를 하나의 예술적 캔버스로 풀어내는 미스터 존스의 컨티뉴엄입니다. 이스트 런던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턴 디자이너 재클린 콜리(Jacqueline Colley)와 협업한 이 모델은 레트로 퓨처리즘과 SF에 대한 애정을 캔디 컬러의 우주 풍경으로 담아냈습니다. 일반적인 시침과 분침 대신 로켓의 둥근 창에 나타나는 숫자로 시를, 다이얼 가장자리를 따라 도는 혜성의 위치로 분을 읽는 방식이죠. 다이얼 상단에서는 소용돌이 디스크가 회전하며 작은 만화경처럼 색의 변화를 만들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이얼의 표정이 계속 달라집니다. 다이얼의 색은 런던 워크숍에서 손으로 조색해 일반, 메탈릭, 무지갯빛 잉크로 한 겹씩 인쇄한 뒤 조립했습니다. TY2709 20석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37mm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사파이어 글라스, 5기압 방수를 갖춰 디자인과 기계식 시계의 요소를 함께 담았으며, 18mm 그레이 실리콘 스트랩으로 가볍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

가격: 약 61만원대(2026년 9월 30일 미국 공홈 기준, 미국 관세 포함가, 배송비 및 관부가세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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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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