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도 어울리는 '등산화'가 있습니다
당장 산에 갈 계획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일상에서도 어울리는 등산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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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페이스 글렌클리프·블랙야크 요크셔 클래식: 브라운 컬러로 즐기는 투박한 매력.
- 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미드: 방수 기능과 넉넉한 와이드 핏을 갖춘 미드컷 등산화.
- 살로몬 XA 프로 3D·나이키 ACG 제가마 하이크: 트레일 러닝에서 이어진 기술과 개성 있는 배색.
- 아이더 모멘텀 포스: BOA 다이얼과 뒤틀림 제어 구조로 잡아주는 발.
- 캠프라인 투어: 가죽과 메시, 릿지엣지 밑창을 조합한 로우컷 하이킹화.
등산화는 특유의 투박한 생김새가 매력입니다. 두툼한 밑창과 단단한 앞코, 묵직한 실루엣은 도톰한 니트나 겨울 코트와도 제법 잘 어울리죠. 평소 즐겨 입는 청바지에 무심하게 신어도 좋고, 슬랙스와 매치하면 단정한 차림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합니다. 접지력을 고려한 밑창과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구조는 일상에서도 든든하고요. 클래식한 브라운부터 눈에 띄는 배색까지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이킹화부터 트레일 러닝화를 재해석한 스니커즈까지, 평소 스타일에 멋을 더해줄 등산화 일곱 켤레를 골랐습니다.
편안한 청바지와 카키색 자켓에 투박한 아웃도어 슈즈를 더한 일상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넉넉한 연청 청바지와 카무플라주 자켓 사이, 아웃도어 슈즈로 완성한 발끝 포인트.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이킹과 클라이밍에서 가져온 디테일
노스페이스 - 글렌클리프 슈즈
가격 209,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글렌클리프의 단단한 인상은 장식에서만 오는 게 아닙니다. 하이킹과 클라이밍에서 영감을 받은 멀티스포츠 슈즈로, 내마모성을 고려한 립스탑 갑피에 고무 랜드와 토캡을 더했습니다. 신발 둘레와 앞코를 보강해 마찰이 잦은 부분을 보호하는 구성이죠. 바닥에는 비브람 XS Trek 고무창과 4mm 돌기를 적용했습니다. 브랜드가 하이킹부터 어프로치, 일상 착용까지 제안하는 모델입니다. 브라운 컬러 덕분에 기능적인 디테일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요.
발목을 감싸는 미드컷과 넉넉한 와이드 핏
컬럼비아 - 남성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터프루프 와이드핏
가격 159,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크레스트우드 미드는 발목을 덮는 형태와 넉넉한 와이드 핏을 갖춘 방수 등산화입니다. 가죽과 메시 등을 조합한 갑피에 옴니테크를 적용해 외부 수분의 침투를 막고 내부 습기를 배출하도록 했어요. 발 아래에는 쿠셔닝을 위한 테크라이트 미드솔과 다양한 지면에서 접지력을 확보하는 옴니그립 밑창을 배치했습니다. 등산화다운 외형에 필요한 기능을 차곡차곡 담은 셈이죠. 컬럼비아가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트레일 러닝의 디테일을 살린 스니커즈
살로몬 - XA 프로 3D
가격 235,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XA 프로 3D는 동명의 트레일 러닝화를 현대적인 소재와 배색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입니다. 밑창과 갑피 사이의 3D 어드밴스 섀시가 안정성을 보완하고, 퀵레이스 시스템으로 끈을 당겨 조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접지력을 고려한 밑창까지, 트레일에서 출발한 구조가 디자인의 바탕을 이룹니다. 실버 세이지와 바닐라 아이스, 비스트로 그린을 조합한 색상도 특징이죠. 여러 겹으로 겹친 갑피와 간결한 끈 구조가 차분한 배색 안에서 드러납니다. 전문 하이킹화와는 구분되는, 트레일 러닝 기반의 선택지입니다.
다이얼로 조절하는 밀착감
아이더 - 모멘텀 포스
가격 199,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멘텀 포스는 워킹과 하이킹을 겸하는 로우컷 모델입니다. BOA 다이얼로 조임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발 중간 부분의 샹크로 뒤틀림을 제어하도록 설계했어요. 측면 패턴 역시 보행 중 발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갑피에는 통기성을 고려한 에어메시를, 바닥에는 부틸고무를 30% 사용한 X-GRIP 아웃솔을 적용했죠. 기능을 살펴본 뒤에도 눈에 남는 건 다크 레드 컬러예요. 무채색 옷차림에 신발 하나로 포인트를 주기 좋습니다.
러닝화의 쿠셔닝을 품은 하이킹화
나이키 - ACG 제가마 하이크 M
가격 229,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가마 하이크는 트레일 러닝화의 특성에 장시간 하이킹을 위한 보호력과 지지력을 더한 모델입니다. 핵심은 발 바로 아래에 놓인 줌X 폼과 이를 감싸는 더 단단한 폼의 조합이에요. 쿠셔닝을 확보하면서 고르지 않은 지면에서 안정성도 고려한 구조죠. 넓은 밑창과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은 지면을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연한 브라운과 크림색 사이에 들어간 보라색은 이 모델의 시각적인 포인트입니다. 두툼한 밑창에 과감한 배색까지, 옷차림의 중심으로 삼기 좋은 한 켤레예요.
브라운으로 풀어낸 클래식한 등산화
블랙야크 - 요크셔 클래식
가격 189,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요크셔 클래식은 차분한 브라운 컬러로 등산화의 투박한 인상을 풀어냅니다. 색으로 시선을 끌기보다 신발 자체의 실루엣을 즐기기 좋은 모델이에요. 니트와 코듀로이, 울처럼 질감이 느껴지는 소재와 함께 놓으면 계절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죠. 베이지나 올리브색 옷과 조합하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검정 팬츠 아래에서는 갈색이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등산화의 존재감은 살리면서 일상복과의 조합은 차분하게 가져가고 싶을 때 어울립니다.
가죽과 메시로 완성한 로우컷 하이킹화
캠프라인 - 투어 그레이
가격 174,000원. 상품 가격은 브랜드 및 판매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천연 스프리트 가죽과 메시를 조합한 로우컷 하이킹화입니다. 앞쪽에는 TPR 토캡을 배치하고 뒤꿈치에도 가죽을 더해 내구성을 보완했어요. 프리락 와이어 시스템으로 조임을 조절할 수 있어 신고 벗기도 간편하죠. 바닥에는 캠프라인의 릿지엣지 고무창을 적용했습니다. 화강암이 많은 국내 지형을 고려해 개발한 아웃솔입니다. 그레이 컬러와 가죽·메시의 질감 차이가 어우러져, 익숙한 등산화의 구조를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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