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남주혁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애틋하다’는 말에 이보다 잘 어울리는 얼굴과 표정이 있을까. | 안시성,남주혁,눈이부시게,주혁,하백의신부

‘애틋하다’는 말에 이보다 잘 어울리는 얼굴과 표정이 있을까. 수박을 먹다가 이렇게 아련한 표정이 나올 일인가 싶다. 선반 밑에 있던 수박도 못 알아보고, 수박을 반달 모양으로 잘라야 하는데 보름달도 반달 같고, 초승달도 반달 같았던 그런 날이었다. 수박 하나 들고 동동 뛰어다녔는데, 내가 이걸 보기 위해 동동거렸나 싶어 기특했던 순간. 마지막 촬영까지 혼자 덩그러니 있던 수박을 남주혁이 이렇게 살려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어쩌다 모니터 앞에 모두 모여 커버 토론장이 열렸고, 남주혁이 제일 먼저 ‘입체적이다’며 손가락을 치켜 든 사진으로 의견이 모였다. 만장일치. 사실 4월호는 처음으로 인물과 사물이 각각 메인으로 나오는 투 커버다. 주인공은 요즘 가장 이슈인 남주혁과 삼성 갤럭시 S10. 이 페이지는 모두를 위해 에서 특별히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다. 남주혁 버전의 커버를 구입한 독자는 2개의 남주혁 커버를, 삼성 갤럭시 S10 커버를 구입한 독자 역시 남주혁 커버를 갖게 된다. 사심은 이렇게 영리하게 부리는 거다. 사심을 담지 않을 수 없는 2019년 4월의 얼굴, 배우 남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