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3스타 4년째 ‘가온’ ‘라연’ 선정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았습니다.

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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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The Michelin Guide)에서 최상위 등급인 3스타를 받았습니다. 3스타는 전세계를 통틀어서도 100여곳에 불과할 만큼 만점에 가까운 레스토랑이라고 볼 수 있죠.

미쉐린 가이드는 오늘(14일)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를 진행했고 이어서 별을 받은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에게 수상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요의 ‘가온’과 신라호텔의 ‘라연’은 미쉐린 가이드 발간 첫해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3스타를 받은 가운데, ‘모수’, ‘임프레션’ 등 총 7곳이 2스타를 받았고, ‘오프레’, ‘보트르메종’ 등 22곳이 1스타를 받아 서울에서 총 31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각각의 별은 레스토랑의 등급을 나타냅니다.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을 뜻하고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뜻하며 3스타는 “단지 그 (식당의)음식을 먹기 위해 특별하게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뜻하죠.

미쉐린 가이드는 1889년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Michelin)이 자동차 여행을 활성시켜 타이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해법으로서 자동차 운전자에게 주유소 위치, 숙박, 음식점, 타이어 교체 방법 등을 제공하는 책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미쉐린 가이드’는 전세계적인 미식 바이블로서 자리잡았고 많은 요리사들이 미쉐린에서 별을 받는 것이 목표일 만큼 엄청난 권위를 자랑합니다.

한편, 윤경숙 윤가명가 대표는 오늘(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라고 밝힌 어니스트 싱어란 인물로부터 약 5천만원의 컨설팅 비용 포함 2억원 상당의 비용을 요구 받았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의 공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죠.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 때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쉐린 가이드 선정과 관련해 불거진 공정성 논란에 대해서 “선정에 있어서 공정하지 못한 것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그웬달 뿔레넥 디렉터는 “미쉐린 가이드는 독립성을 기반으로 여러 창의적인 평가 방법을 통해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가원 이외에 다른 사람의 개입은 있을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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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