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0만 팔로워를 거느린 나라는 가장 많은 팔로우를 거느린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사진을 마주하는 순간 팔로잉 할 수밖에 없다.




스무디는 동물 전문매체 '보어드판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납득이 간다.




멋진 수염(무늬)을 가진 해밀턴. 식탐 가득한 그가 수염에 잔뜩 묻히면서 먹을 때가 가장 예쁘다.



먹잇감을 보면 동공이 확장되는 스즈메는 아직 맹수의 본능이 살아 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 수영하는 고양이 나탄을 보며 고정관념을 탈피하자.



아멜리(회색), 카눌레(갈색) 남매는 2017년 봄에 입양되었다. 서로 떨어질 줄 모르는 남매를 위해 집사는 침대를 선물했다.




리코는 풍성한 꼬리로 모두를 홀린다. 거기에 저 미모라니…




물고기 친구를 사랑하는 덕배는 하루 종일 어항을 본다. 우리가 덕배를 보는 것처럼.




차타의 자세는 보는 사람도 불편한 정도다. 근데 안 볼 수 없다. 하늘을 보며 차렷 자세로 자는 고양이에게 어떻게 눈을 뗄 수 있겠나?




뚱한 표정의 윈스톤은 맨날 혀가 나와 있다. 그리고 높은 곳에 올라 몸을 핥는 것 좋아한다. 보다 보면 어느샌가 내 혀도 나와 있다.




히끄는 제주도의 길고양이었다. 지금은 집사와 함께 살고 있고, 얼마 전 화보집을 출시했다. 화보를 안 찍으면 반칙일 외모.





릴법이 처음 발견된 장소는 공구통이었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이빨이 없고, 남들보다 발가락이 하나 더 있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온 릴법은 지난 1일(현지시간) 8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함께 지내온 마이크 브리더브스키는 마지막으로 릴법과의 사진을 공유하며 작별을 고했고,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 프리랜스 피처 에디터 이석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