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의 시작은 수건, 수건 관리법과 양질의 수건 리스트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수건에도 수명이 있다. 제 기능을 다한 수건은 피부가 아닌 바닥에 양보해야 한다.

수건의 수명은 약 1~2년이다. 즉 교체 주기가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수건 구매에 있어서 소극적이고 헌 수건에 있어서는 관대하다. 결혼식, 돌잔치, 고희연 등 잔치에 가면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으로 인식해서일까. '감사합니다' 자수가 새겨진 수건에 정을 조금은 떼야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 오래된 수건은 코마사의 끝이 날카롭고 딱딱하게 변하기 때문에 알갱이가 있는 고체 타입의 각질제거제처럼 피부 표면에 상처를 내고 거칠거칠한 기스를 낸다. 또 세균이 번식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에 알레르기나 트러블,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겐 쥐약이다. 시간이 갈수록 물기 흡수력도 떨어지게 되므로 얼굴과 몸을 여러 번 두들겨줘야 하는 수고로움까지 따라온다. 새 수건을 들여야 하는 이유,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일단 새 수건을 오래 쓸 수 있는 관리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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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건 관리 팁
수건도 세심하게 관리해주면 좋은 퀄리티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새 수건의 첫 세탁은 반드시 단독으로 2~3회는 해야 한다. 공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직물의 잔사가 파일에 남아 있다. 물 온도는 60℃~90℃, 울 코스로 하며 표백제와 섬유 유연제 사용은 금물이다. 섬유 유연제는 원단을 코팅시켜 수분 흡수력을 감소시키고 잔사를 더 일으킨다. 세탁이 끝나면 실과 실 사이 통풍이 잘되도록 털어낸 다음 건조대에 걸고, 건조기가 있다면 꼭 건조기를 적극 활용할 것. 건조기로 말리면 쿠션감이 풍성하게 살아나 매번 새 수건처럼 폭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했던 수건을 세탁할 때 젖어있던 채로 빨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건조시킨 뒤 세탁할 것을 당부한다.

꼬또네, 프리미엄 세면 타월
@cotone_official@cotone_official
이탈리아어로 '코튼'을 의미하는 꼬또네는 베딩과 토퍼, 타월, 로브 등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프리미엄 세면 타월은 알맞은 두께감과 일반 타월 사이즈 40cmX80cm보다 10cm 더 긴 40cmX90cm 사이즈로 사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끝단 짜임이 튼튼하여 잦은 세탁으로 인한 뒤틀림이나 꼬임이 적은 것도 장점.

프로테디마레 by 룸 퍼멘트, 게스트 타월
@frotteedimare@frotteedimare@frotteedimare
감각적인 디자이너의 수건을 찾는다면 프로테디마레의 게스트 타월을 추천한다. 취리히를 기반으로 한 예술가 Nina Hebting의 젊은 레이블 브랜드 프로테디마레는 원색의 경쾌한 컬러 조합과 불규칙한 기하학 패턴으로 휴양지에서 쓰는 비치 타월을 떠오르게 한다. 앞뒤 패턴은 동일하나 컬러가 달라 양면 사용의 즐거움도 따라온다.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되며 사이즈는 40cmX60cm이다.

타월로지스트, 코튼 블라썸
@towelogist.kr@towelogist.kr
송월타월의 투자로 2019년 4월 런칭한 트렌디한 타월 브랜드. 목화솜의 포근한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튼 블라썸 컬렉션은 풍성한 볼륨감과 빠른 건조력, 놀라운 수분 흡수력을 자랑한다. 옐로, 그린, 퍼플, 그레이 등 10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180g의 톡톡한 중량, 넉넉한 사이즈 50cmX95cm가 특징이다.

TWB 타월가게 봄, 프리미엄 스트라이프 페이스 타월
@twb.official@twb.official@twb.official
프리미엄 타월, 스포츠 타월, 아웃도어 타월 등 목적에 맞는 타월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타월 전문 브랜드.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에 노출돼 한때 '김나영 타월'로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 29cm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인 프리미엄 스트라이프 페이스 타월은 심플한 스트라이프 라인으로 차가운 욕실에 포인트를 주며 면 100%, 40수로 면적대비 중량이 높아 도톰한 편. 사이즈는 40cmX82cm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은혜

수건에도 수명이 있다. 제 기능을 다한 수건은 피부가 아닌 바닥에 양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