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진짜 숲 속에 있는 카페들

진한 나무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진짜 숲 속으로 들어가자. 보는 순간 힐링되는 ‘숲뷰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

BY이충섭2020.07.02
스멜츠스멜츠스멜츠

스멜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스멜츠는 ‘뷰 끝판왕’으로 불린다. 빼곡한 나무 속에 파묻혀 있는 하얀 건물 2층에 올라서서, 큰 창을 보는 순간 입이 벌어진다. 큰 창을 가득 메운 자연이 오감을 압도할 정도로 인상적이다. 서울 근교에 있지만 깊은 산 속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창문으로 보이는 자연이 그림처럼 훌륭하다. 스멜츠 카페는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조용히 여유를 즐기기는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아닐까. 실제로 에디터가 그랬다. 이어폰 끼고 좋아하는 음악과 자연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면 나름 안락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으니! 주소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103
 
뮤지엄 산 카페 테라스뮤지엄 산 카페 테라스뮤지엄 산 카페 테라스뮤지엄 산 카페 테라스
뮤지엄 산 카페 테라스
뮤지엄 산은 거대한 규모의 정원과 모던한 건축물, 이를 아우르는 자연 경관의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뮤지엄 산에 있는 카페 테라스는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답고 압도적인 모습을 가장 모던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카페 테라스는 뮤지엄 본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뮤지엄 입장권(기본 성인 1만8천원)을 구매해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뮤지엄 입구에서부터 본관까지 가는 길은 거대한 정원으로 돼 있다. 정원 곳곳에는 미술 작품이 설치돼 있고,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본관 전시 순서에 따라 전시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카페 테라스를 발견할 수 있다. 카페 테라스의 진가는 야외 자리에 앉아야 알 수 있다. 뮤지엄 산의 높은 곳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커피나 맥주를 마시는 시간은 가장 아름다운 호사가 아닐까 싶다. 사방 어디에 눈을 둬도 편안하고, 발 아래 잔잔히 흐르는 물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어느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도 온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숲 속 카페다. 주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 산
 
에디터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