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일상의 영감을 확장해주는 갤럭시 신제품 라인업

갤럭시의 다음 스텝, 혹은 다음 세계.

BYESQUIRE2020.09.01
 
 

To Another Galaxy

 
어이없게도 종종 아이폰을 쓰지 않는 것을 미안해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를테면 업무 중에 “그럼 파일을 에어드롭으로 전달드릴게요” 하는 말을 들을 때. 다들 자꾸 깜빡한 척 애플 생태계를 자랑하는 것 같다는 의혹이 들긴 했으나, 말은 매번 ‘죄송한데 제가 아이폰을 안 쓴다’며 머쓱해할 수밖에 없었다. 간혹 또 어이없게도 군소 스마트폰 브랜드를 부러워할 때도 있다. 이를테면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쇼크 4와 연동되는 소니 스마트폰이나 내장 카메라를 라이카와 협업 개발했다는 화웨이 스마트폰을 볼 때. 부록 같은 기능이나 허울뿐인 협력보다는 전체적 만듦새를 따져야 한다고 다잡지만, 혹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삼성전자가 언팩 2020에서 보여준 야심은 마치 이 모든 샛길에 대한 ‘원천 차단’ 같았다. 한층 더 똑똑하고 빠르고 안정성 높은 기기를 추구하는 데 더해, 전방위로 확장성을 고민한 흔적이 보였으니까.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 게임 콘솔과 같은 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이라고 했다. 하드웨어 스펙이나 S펜의 필기감, 조작 직관성을 개선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업무 호환성까지 높인 것이다. 게임 성능도 마찬가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및 컨트롤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 삼성덱스도 이제 무선 방식을 지원하며,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탑재된 울트라 와이드밴드(UWB) 기반의 파일 공유 기능도 빈틈없는 진화의 커다란 한 축이다.
 
갤럭시 제품군은 특히 함께 사용할 때 확장 수준을 극도로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이 관계성을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라 부른다.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노트20이나 갤럭시 탭 S7 시리즈 2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각각의 이어폰에 탑재된 3개의 마이크는 오픈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위한 스펙이지만, 영상 촬영이나 녹음 때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할 수 있어 요긴하다.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까지 측정하는 갤럭시 워치3 역시 갤럭시 노트20과 연동해 좀 더 세심히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갤럭시 워치3를 TV와 무선 연결하면, 기기 내부에 탑재된 120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대화면으로 보며 워치 디스플레이로는 운동 상태를 모니터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 탭 S7 시리즈가 보여주는 진화의 방향도 마찬가지. 업무, 감상, 창작 등 일상의 영감과 경험을 큰 폭으로 확장해준다.
 
 
갤럭시 탭 S7+ 1백14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1백14만원대 삼성전자.

 
(왼쪽부터) 갤럭시 노트20 1백19만원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 19만원대 모두 삼성전자.

(왼쪽부터) 갤럭시 노트20 1백19만원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 19만원대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47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47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1백59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1백59만원대 삼성전자.

 
컨트롤러 6만원대 엑스박스.

컨트롤러 6만원대 엑스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