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처럼 쌓아 올린 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 덮밥하면 떠오르는 ‘홍대개미’. 고슬고슬한 밥 위에 숙주와 양파 그리고 미디엄 레어로 살짝 구운 고기가 산더미처럼 올라가 있다. 덮밥이지만 비비지 말고 고추냉이를 얹어 밥과 함께 떠먹어야 한다. 밥에 양념이 되어있지만 싱겁다면 별도로 제공되는 데리야키 소스를 스테이크에 뿌려 먹기를 권한다. 숙주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미디엄 레어로 구운 고기가 싫다면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큐브 스테이크 덮밥을 추천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67-9
문의 0507-1418-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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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의 스테이크 덮밥을 먹고 싶을 때 찾는 ‘킨지’. 군더더기 없이 밥과 고기만으로 승부를 보는 가게다. 고기의 양이 많아 밥을 찾아보기 힘든 ‘킨지’의 스테키동. 살치살로 만든 스테이크는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고기 위에 소스가 적당히 올라가 있어 따로 소스를 뿌려 먹지 않아도 간이 잘 맞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7-11 2층
문의 0507-1401-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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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비주얼의 스테이크 덮밥을 판매하는 ‘수린’. 여러 가지 고기 메뉴가 있지만 ‘수린’에서 스테이크 덮밥은 꼭 시켜서 먹어봐야 한다. 고기로 꽃 모양을 만들어 그 위에 달걀노른자를 올렸다. 한우 채끝살을 이용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한다. 맨 위에 올라간 노른자를 밥과 함께 비벼 고기와 파, 마늘 후레이크, 고추냉이를 얹어 함께 떠먹으면 부드럽고 진한 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고메이 494 한남 지하 1층 105호
문의 02-794-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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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그륵’의 스테이크 덮밥은 이름 그대로 그릇 위로 쏟아질 정도로 푸짐하게 올려져 나온다. 기본은 부채살 200g, 더블로 주문하면 350g이 올라가니 자신의 양에 맞춰 주문하면 된다. 스테이크가 산처럼 올라간 블랙앵거스테이크덮밥은 처음 한입은 고기만 먹어보고 그다음부터는 노른자 아래 양념된 밥을 비벼 두툼한 고기를 얹어 먹어야 한다. 고기 두께가 두툼해서 그런지 씹는 식감이 좋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28길 21-11
문의 0507-1359-3421
  
1일 30그릇만 한정 판매한다는 ‘오공밥이’의 스테이크 덮밥. 큼직하게 썰어 올린 고기 위에 마늘 후레이크를 솔솔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는 스테이크 덮밥은 절대 비비면 안된다. 살포시 떠 밥에 고기를 싸서 먹어야 한다. 고기 아래 숨은 숙주가 씹는 식감을 더하고 마늘 후레이크 때문인지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면 ‘오공복이’의 베스트 메뉴인 항정살 덮밥을 추천한다. 고기 위에 올라간 신선한 채소와 달콤한 마요 소스가 입맛을 당긴다.  
주소 서울 송파구 법원로 11길 7 C동 122호
문의 02-402-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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