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서울 제육볶음 맛집

1968년 개점한 대원집은 제육볶음 아니, 제육철판으로 유명하다. 얼마나 유명하면 점심시간에는 제육철판만 영업을 할 정도다. 방문과 동시에 테이블에는 상추와 깻잎 쌈을 포함한 밑찬이 깔리고 철판이 깔린다. 제육의 양념은 곳곳에 잘 베어 있고 고기 누린내를 잘 잡았다. 밥 한 공기는 순식간에 뚝딱이다. 식사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당긴다면, 공깃밥을 추가하자. 대원집 제육은 볶음밥 메뉴가 따로 없기에 직접 볶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다.
 
문의 02-777-2038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0-4
영업시간 매일 10:00-21:00(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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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과 쌈밥. 둘의 조합은 굳이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 제육쌈밥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니 방문에 참고하자. 제육쌈밥에는 기본 밑찬에 된장찌개, 강된장이 포함되어 있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쌈밥집답게 매우 신선한 배추, 케일, 상추, 깻잎, 치커리, 청경채 당귀 등 다양한 쌈 채소를 제공한다. 푸짐하면서 맛까지 보장된 덕분에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제육쌈밥 이외에도 삼겹살, 오리 로스 등 구이 메뉴도 즐비하니 입맛에 맞게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2-521-8005
주소 서울 동작구 사당로30길 19
영업시간 매일 11:00-21:00(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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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은 옛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차림표는 제육볶음, 돼지김치찌개, 계란말이, 생두부 네 개가 끝이다. 외관에서부터 맛까지 할머니의 정겨움을 맛볼 수 있다. 40년 넘게 한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어 광화문 로컬 맛집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제육볶음은 고기에 양파, 고춧가루 등을 올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냄비에 익혀 먹는 재미가 있다. 생두부를 추가해 제육볶음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점심시간에 끼니 해결뿐만 아니라, 퇴근길에 술 한잔 걸치기에도 제격이다. 두툼한 계란말이는 빼먹으면 섭섭하다.
 
문의 02-739-7737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2
영업시간 매일 09:00-21:00(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명절 당일과 다음날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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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순식당은 제육을 직화로 볶아내 불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제육볶음을 필두로 오징어볶음, 오제볶음, 간장돼지불고기, 주꾸미볶음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직화. 대학로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가성비도 훌륭하다. 제육볶음 1인분이 6500원이다. 볶음 메뉴 주문 시 찌개는 단돈 2000원에 추가할 수 있어 1만원도 채 안 되는 금액에 볶음과 찌개 모두를 맛볼 수 있다.
 
문의 02-765-8220
주소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79-2
영업시간 매일 11:00-21:00(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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