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당신의 방을 조금은 더 멋스럽게 만들어줄 리빙 디자인 아이템

최근 세상은 보기 흉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가끔은 멋지게 디자인된, 게다가 굉장히 쓸모 있는 물건을 보면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BYESQUIRE2021.04.17
 
 

Life is actually beautiful

 
한드 리플 디너 플레이트
주방에서 몇 시간 동안 힘들게 일했든, 방금 배달 피자를 주문했든 상관없다. 이 검은 자기 플레이트에 어떤 음식을 얹든 간에 자동으로 매력은 기하급수적 상승세를 탄다. 45달러
WEB: haand.us
 

 
① 플로스 라스트 오더 포터블 램프
이 램프가 잠자기 직전에 마시는 위스키 잔처럼 보이는 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애초에는 뉴욕에 새로 생긴 포시즌스 레스토랑 전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플로스에서 살 수 있다. 휴대가 가능하고(USB로 충전한다) 터치로 작동하는 LED 조명으로, 깊은 호박색 빛을 내준다. 밤 시간의 팬시한 외출이나 집의 바에서 완벽한 분위기를 만든다. 495달러
WEB: usa.flos.com
 
② 라르크 보틀
당신이 매일 입술을 대는 재사용 물병을 마지막으로 씻은 게 언제였나? 그래, 그럴 줄 알았다. 라르크 보틀 무브먼트는 빌트인 UV-C LED 라이트로 정수 및 자체 세정을 하는 가벼운 보틀이다. 당신이 신경 써가며 씻어야 할 물건을 하나 줄여준다. 78달러부터
WEB: livelarq.com
 
③ 오스마 콜드 브루 커피 메이커
전통적인 방식으로 콜드 브루를 만들려면 12시간이 걸린다. 오스마를 쓰면 1~2분 안에 가능하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스타워즈의 광선검 자루를 마치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가 디자인했다면 아마도 이런 모양일까? 이 장비는 압력과 생분해성 커피 팟을 사용해 신선하고 시원한 커피 한 컵을 재빨리 만들어낸다. 천천히 홀짝이며 음미하기 그만이다. 185달러
WEB: drinkosma.com
 
④ 프리츠 한센 이케루 꽃병
이 꽃병을 갖게 되면 당신은 꽃을 꺾으러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꽃다발을 사는 대신에 산책이나 등산 중 눈길을 사로잡는 걸 몇 개 가져다가 실내에서 야외를 구현해보자. 161달러
WEB: fritzhansen.com
 

 
① 보우플렉스 셀렉트테크 840 케틀벨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거실이나 침실에 보관할 수 있는 운동 장비의 양엔 한도가 있다는 걸 안다. 보우플렉스의 기발한 시스템은 웨이트 하나만큼의 공간을 차지하지만 사실은 케틀벨 여섯 개를 포함하고 있다. 8파운드부터 40파운드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179달러
WEB: bowflex.com
 
② 메이드 인 카본 스틸 쿡 세트
탄소강(카본 스틸)으로 요리한다는 건 마법 같은 경험이다. 전도율이 엄청나 순식간에 직화에 가깝게 뜨거워진다. 강성이 높으면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가볍다. 빨리 달궈지는 게 웍 요리의 핵심이므로 여기 등장한 ‘웍’(99달러)은 필수품이다. 그러나 이걸 쓰다 보면 달걀, 파에야 등에 적합한 다양한 모양의 다섯 피스짜리 탄소강 제품으로 구성된 ‘더 카본 수셰프 세트’를 갖고 싶어질 것이다. 379달러
WEB: madeincookware.com
 
③ 헤미스피어 클록
폰, 컴퓨터, 스마트워치로 시간을 확인하는 시대지만, 문득 창밖을 내다보며 시간을 가늠하고 싶을 때가 있다. 느긋한 느낌의 시계를 갖고 싶어질 때. 85달러부터
WEB: dwr.com
 
④ 블루 닷 미미 스툴
누군가는 미미를 보고 스툴이라고 말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엔드 테이블이라고 할 것이다. 발받침으로 쓰는 게 제일 좋을 거라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충전 중인 휴대전화나 칵테일 잔을 두는 곳, 혹은 미처 다 피우지 못한 담배를 올려놓을 수도 있겠다. 분명한 건, 어떻게 쓰든 그렇게 쓰는 게 맞다는 것. 449달러
WEB: bludot.com
 
⑤ 존 엘리엇 × 쿰바 인센스 홀더
대부분의 인센스 홀더는 칙칙한 갈색이고, 이름 없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물건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존 엘리엇의 인센스 홀더는 노란색이고 LA의 후디 마에스트로이자 저명한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쿰바와 함께 디자인한 작품이다. 38달러
WEB: johnelliott.com
 

 
① 에피큐리언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컬렉션 for 크레이트 & 배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만든 유명 건축물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그렇지만 구하기 힘든 유소니언 주택을 사들일 만한 여윳돈이 있는 사람은 드물다.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애피큐리언엔 라이트의 가장 강렬하고 유명한 패턴들을 담은 주방 도구 컬렉션이 있다. 16달러
WEB: crateandbarrel.com
 
② 펠로우 오드 커피 그라인더
고급 커피 그라인더 중에는 불필요한 기능을 잔뜩 갖춘 것들이 많다. 중량 베이스 도싱, 디지털 스크린, 플라스틱 호퍼 등이다.  64mm 플랫 버가 장착된 오드 그라인더는 쓸데없는 것들을 다 버리고 스마트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검은 외장, 에어로부터 프렌치 프레스까지 다양한 그라인드 정도를 정하는 커다란 다이얼만 부각했다. 299달러
WEB: fellowproducts.com
 
③ 이케아 뷔글레크 레고 박스
극심한 고통으로 말하자면, 맨발로 레고 블록을 밟는 것은 농업용 기계에 팔이 뜯겨나가는 것에 해당하는 정도의 아픔을 준다. 미트볼과 플랫 팩 가구를 파는 스웨덴 가구 회사 이케아 제품으로, 레고 블록을 넣어둘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공간이자 정교한 레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기도 하다. 당신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고, 당신의 발은 당신에게 감사할 것이다. 10달러부터
WEB: ikea.com
 
④ 발뮤다 토스터
조리대에 놔두기만 해도 발뮤다 토스터는 예술 작품 같아 보인다. 전분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폭신함과 바삭함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은 덤. 329달러
WEB: us.balmuda.com
 

 
① 에어리어웨어 구버 캔들
캔들의 재료는 여러 해에 걸쳐 큰 변화를 거쳤다. 소기름과 향유고래기름은 더 이상 쓰지 않는다. 파라핀과 밀랍을 쓴다. 하지만 캔들의 모양은? 가늘고 길거나, 굵고 짧거나.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이젠 아니다. 구버의 비대칭적인 올록볼록한 캔들에 불을 붙이면 분명 흥미로운 대화가 시작될 것이다. 24달러
WEB: areaware.com
 
② 에어리어웨어 두들 크레용
보통은 실제 예술 작품을 예술 작품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두들 크레용은 원형부터 스퀴글까지 다양한 형태다. MoMA에 전시되어도 좋을 것같이 생겼지만, 그런 용도로 쓰지는 말자. 이것은 제발 실제로 사용해달라고 애원하는 데코다. 7달러
WEB: areaware.com
 
③ 팝핀 스토우 파일 캐비닛
파일 캐비닛에 보관하는 물건들은 대체로 재미없는 것들이다. 소득 신고서, 아파트 임대 계약서, 기한이 지난 서류 따위다. 그렇다면 캐비닛 자체가 재미있게 생겨선 안 될 이유가 있을까? 빨강, 파랑, 노랑 손잡이, 흰 전면, 밝은 색깔 외장을 지닌 팝핀 스토우는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돈다. 269달러
WEB: store.moma.com
 
④ 크래프트하우스 by 포르테사 미니 스모킹 클로우
칵테일에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작은 요소를 넣는 바텐딩 트릭은 다양하다. 소금, 팅크, 잘 알려지지 않은 비터 등. 하지만 사과나무 칩을 태운 향긋한 연기 향을 입히는 것만큼 연극적이고 맛있는 건 없다. 150달러
WEB: williams-sonoma.com
 

 
빕 스위블 체어
당신의 회사가 허먼 밀러사의 에어론 체어를 주려고 한다면(친절하기도 해라!) 싫다고 말해라. 대신 VIPP을 달라고 하라. 이것은 덴마크 제작사인 빕이 처음으로 선보인 사무실용 제품으로, 고급 가죽과 윤을 낸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이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눈빛을 받게 될 것이다. 1250달러부터
WEB: vip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