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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신상 스팟 중심으로 가볼 만한 곳들

'여행의 도시' '미식의 고장' 여수에서 새로 생긴 맛집, 카페를 중심으로 꼭 다녀와야 할 곳들을 소개한다.

BY이충섭2021.10.02
여수

여수

놀스365
놀스365(@nols365_foodcafe)놀스365놀스365놀스365놀스365(@nols365_foodcafe)놀스365
2021년 7월 오픈한 놀스365는 브런치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여수 엑스포공원D동에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1천평 규모의 야외 공간으로 구성돼 있는데 실내는 섹션마다 분위기가 다른 복합문화공간 같다면 실외는 유럽식 노천 카페같다. 야외 공간에 설치된 여러 개의 버블 돔이 워낙 눈에 띄기 때문에 여수 엑스포공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웨스턴 스타일에 여수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돌문어 해장 파스타, 갓김치 해물 오일파스타, 시금치 전복 리소토 등이 인기가 좋다. 런치 타임엔 여수 꼬막 비빔밥 정식, 여수 365 밥상 등 한식 메뉴 역시 맛볼 수 있다. 놀스365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야외 라이브 공연인데 업장을 이용하는 손님 뿐만 아니라 여수 엑스포공원 이용객, 주변 주민들까지 나와서 즐길 정도다. 커피나 맥주 등 간단한 메뉴를 테이크 아웃해서 공원 한켠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놀스365의 수준 높은 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집에 돌아가기 싫을 것. 외지 사람이나 여수 사람 모두에게 해당될 이야기다.

 
NC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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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오픈한 NCNP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을 여수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탈바꿈시킨 베이커리 카페다. 여수EXPO역에서 출발해 마래터널을 거쳐 시야가 밝아질 무렵, 화이트 톤의 노출 콘크리트와 시원한 통창이 돋보이는 NCNP가 보인다. NCNP를 찾는 가장 큰 이유라면 바다 전망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단면으로 봤을 때, 직각 삼각형 구도의 이 건물은 1층 야외 정원, 1층, 2층, 루프톱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공간마다 다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바다의 반대편은 어디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마운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큰 메리트다. 꼭 어디를 앉아야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니, 어디를 앉든 편하게 즐기다 오면 된다. 시그너처 메뉴는 가게처럼 예쁜 빛깔의 청귤 에이드, 샤인 머스켓 에이드와 같은 에이드 류이고 커피 메뉴 중엔 솔티드 크림라테와 흑임자 크림라테가 인기가 좋다. 베이커리 메뉴는 뺑오 쇼콜라, 달고나 크레이프 케이크, 초코 스콘 등 선택 폭이 넓은 편이니 입맛 따라 고르면 된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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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골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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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골숯불갈비는 요즘 여수에서 한창 개발 중인 웅천 신도시에 있다. 업장이 넓고 쾌적한 데다 주차도 용이해서 여행객이 가기 용이하고 주민들도 자주 애용하는 식당이다. 황칠돼지갈비와 목살구이가 가장 인기가 좋고 이외에도 지리산 흑돼지 마늘 오겹살과 소생갈비구이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고기만 시켜도 소 내장탕과 달걀찜을 포함한 10여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만으로도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만족도가 높다. 또한 샐러드바에는 기본 찬의 추가 반찬 이외에도 각종 채소와 김치 류들을 더 갖다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어떤 호텔의 조식 뷔페보다 깨끗한 수준으로 관리돼 있어 더 믿음이 가는 음식점이다. 음식 맛 이외에 다담골숯불갈비의 장점은 갈비를 뜯으며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식당 바로 앞에 여수장도근린공원이 있고 옆에는 웅천친수공원이 있어서 바다, 공원을 두루두루 즐길 수 있다. 식사하고 나서는 인공해수욕장인 웅천친수공원을 거쳐 여수장도근린공원을 가보면 완벽한 식도락 여행이 될 것이다.

 
트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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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오픈한 트루베는 공화동에 위치한 카페다. 구도심에 해당되는 공화동에서는 이전하는 가게나 문을 닫는 상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유독 트루베가 있는 골목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수 시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곳은 공간 곳곳에 ‘감성’이 묻어 있다. 빨간 벽돌, 벽돌 사이사이 새하얀 줄눈이 인상적인 외관을 비롯해서 아이보리 계열의 실내, 외 벽들, 그리고 매력적인 서체의 영문 가게 이름에서 먼저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가게 내부에서도 손님들의 마음을 훔쳐갈 요소가 곳곳에 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먹음직스러운 빵을 ‘감성력 200%’로 진열해 놓은 베이커리 테이블과 초코 퍼지 케이크 등을 진열해 놓은 쇼 케이스에서도 마음을 빼앗기고 무엇보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1층 인테리어와 유럽풍의 지하 공간 인테리어에서 사르르 마음이 녹을 것. 아인슈페너부터 바닐라 라테까지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고 여수 바다 레몬 에이드, 뷰티풀 레이디 에이드 등 아이디어 톡톡 튀는 건강한 에이드도 충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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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