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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육개장 맛집 4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망원동, 수유동, 신촌, 목동의 육개장 맛집 네 곳.

BY손형명2021.10.20
왼쪽 : 미시락칼국수 @seungwoo_mario / 오른쪽 : 육장 @o5o1__1

왼쪽 : 미시락칼국수 @seungwoo_mario / 오른쪽 : 육장 @o5o1__1

육장  

육장 @o5o1__1 육장 @goingjjun_96육장 @goingjjun_96육장 @goingjjun_96육장 @goingjjun_96
3대째 내려오는 육장만의 비법으로 망원동을 대표하는 육개장 맛집으로 자리 잡은 육장. 육개장과 밥 대신 라면이 들어간 육라면, 큼지막한 갈비가 들어간 육갈탕, 똠얌꿍이 생각나는 레몬 육개장 등 육개장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걸쭉하고 진한 스타일의 국물은 추운 겨울, 한 숟갈 뜨는 순간 시원하고 칼칼한 맛으로 나도 모르게 ‘캬’ 소리가 절로 나게 한다. 망원동 파출소 앞에서 어쩌다 가게 지하 2층으로 이전을 한 후 공간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는 사라졌지만, 그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길. 계절별로 다르게 내어주는 후식 과일도 육장의 매력 중 하나.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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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육수와 양지로 푹 고아낸 육개장에 칼국수를 말아 내어주는 육개장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육개장 칼국수를 주문하면 공깃밥과 함께 막걸리 한 잔을 내어준다. 육개장 칼국수와 더불어 큼지막한 갈비 또는 도가니가 들어간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떡과 야채, 닭다리살이 들어간 불닭볶음 섭유초와 오직 감자만을 직접 갈아 만든 두툼하고 바삭한 감자전은 이곳을 방문했다면 꼭 맛봐야 하는 메뉴. 같은 곳에서 10년 넘게 가성비 넘치는 가격의 육개장 칼국수 하나로 신촌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는 신촌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샘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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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4 .19 탑 거리에 위치한 샘터마루. 계곡 바로 옆 육개장 맛집으로 북한산을 자주 오르는 등산객들에게는 잘 알려진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육개장으로 투박하게 썰어낸 양지와 자극적이지 않은 맑은 스타일의 국물로 부담 없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 특징. 고기와 고사리, 당면 등을 푸짐하게 넣어 내어주는데 메뉴판에 특은 없지만 특으로도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가성비 넘치는 가격도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북한산국립공원 수유분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산행 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기기도 좋다. 여름철이면 식당과 연결된 계단으로 계곡으로 내려가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많이 찾는 곳.  
 
 

미시락칼국수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seungwoo_mario
염창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미시락칼국수. 동네 주민들은 다 안다는 주민 추천 맛집으로 가을과 겨울에는 육개장칼국수, 여름에는 열무냉칼국수를 찾는 사람들도 항상 붐빈다.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미시락칼국수만의 생면이 진한 육개장 국물과 찰떡이다. 곱빼기는 따로 없지만, 주문 시 면을 넉넉하게 달라고 하면 푸짐하게 담아 내어주고, 밥을 따로 달라고 하면 밥까지 내어주는 푸짐한 인심을 자랑한다. 직접 빚은 만두도 꼭 맛봐야 하는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