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깊은 국물의 맛과 최강의 조합! 서울 자가제면 우동집 5

굵기도 길이도 다른 면에는 오랜 시간과 남다른 정성이 필요하다.

BYESQUIRE2021.10.28

이키이키

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이키
오목교역 8번 출구로 나오면 골목 사이로 유독 대기 손님이 많은 식당이 눈에 띈다. 바로 이키이키. 자가제면 우동집이라고 써 놓은 간판에서부터 자부심이 느껴진다. 면을 직접 뽑기 때문에 다른 집과 달리 더욱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면이 좀더 두꺼운 편이라 면치기보다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양이 부족하다면 돈가스를 추천한다.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소양파소스에 트러플 향까지 더해져 아주 별미다.  
 
 

주우동

주우동주우동주우동주우동주우동주우동
송리단길에서 신상 맛집으로 떠오르는 주우동. 일단 들어가자마자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부터 마음에 들 것 같다. 이곳 역시 우동 면을 먹기 좋은 굵기로 반죽하고 숙성해 나오는 자가제면 집이다. 독특하게도 우동 위에 튀김이 가득 올라가 있어 바삭바삭한 튀김을 원한다면 반 정도는 따로 빼두고, 나머지 반은 우동 면과 함께 먹어보자. 다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혼밥을 하기에도 좋으니 부담갖지 말고 가보길 추천한다.
 
 

마초야

마초야마초야마초야마초야마초야마초야
체인점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송파점이 제일이라는 마초야. 이곳은 면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직스럽다. 탱탱하고 찰진 면발에 쯔유를 부어서 먹는 붓가케우동은 마초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국물을 따로 떠먹어보지 않아도 면 사이사이 담백한 국물이 스며들어 풍부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재료 소진으로 못 먹는 경우가 다반사인 돈카츠도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자. 이왕이면 이른 점심으로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가미우동

가미우동가미우동가미우동가미우동가미우동가미우동가미우동
홍대에는 널린 게 맛집이지만 자가제면 우동집만큼은 이곳, 가미우동을 추천하고 싶다. 우선 다른 곳에 비하면 우동의 종류가 정말 많아 우동 전문점이라는 수식어가 수긍이 된다. 냉우동과 따뜻한 우동이 골고루 있어 8가지의 우동 중 원하는 걸 골라 먹자. 여기에 가성비도 훌륭하다. 아무리 비싸도 7천원을 넘지 않으니 단골들이 “다른 우동집 갈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말이 이해가 된다. 대기를 하더라도 미리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 있어 앉자 마자 뜨끈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좋다. 가미우동의 국물은 짜지 않아 담백하면서 고소한 우동을 음미하며 먹을 수 있다.
 
 

제면공방

제면공방제면공방제면공방제면공방제면공방
매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존재감을 드러내는 제면기가 딱 보여 가게 이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제면공방의 대표 메뉴는 바로 지도리우동. 불향을 입힌 닭구이와 파가 가득 들어가 풍미가 느껴지는 우동인데 탱글탱글한 면에도 불향이 입혀진다는 것이 독특하다. 제면공방 역시 오픈형 주방이라 메뉴를 주문하고 한껏 기대한 채 음식을 기다릴 수 있다. 수제치즈카츠도 끝까지 굳지 않는 치즈 덕에 인기 메뉴라고 하니 같이 먹어보자. 참고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니 응암 근처에 산다면 집에서도 자가제면의 우동을 즐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