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기자’ 주현영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사실 17

1.SNL ‘주 기자’로 얼굴을 알려 코미디언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현영의 본업은 배우다.
 
2.인턴 기자 콘셉트에 맞게 염소처럼 목소리를 떤 것은 사회 초년생 역할을 위한 설정이다. 오히려 실제 목소리는 전혀 떨지 않고 안정적이라 성우 연기를 한 경력이 있다.
 
3.공식 데뷔작은 2019년 단편 영화 ‘내가 그리웠니’다. 이경원 감독은 출연 배우에게 ‘신인일 것, 컷을 끊지 않을 것, 각본 없이 시작할 것’이라는 규칙을 갖고 시작했다.
 
4.주현영의 본명은 김현영이다. 2019년부터 예명인 주현영으로 활동하고 있다.
 
5.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를 꼽았고, 올해 1월 12일 방영된 753회에 출연해 이를 실현했다.
 
6.SNL ‘주 기자’로 화제를 받은 2021년 10월 생애 첫 광고를 연달아 2번 찍었다. 첫 번째 광고는 GC 녹십자, 두 번째 광고는 공명과 함께 한 KB카드이다.
 
7.어린 시절 배우보다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 매주 교회에서 반주자도 열심히 했다.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 방향을 연기로 바꿨다.  
 
8.부모님 몰래 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반대가 심했지만 겨우 설득해 진학하게 되고 이후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연극 전공으로 졸업한다.
 
9.주현영의 롤 모델은 염정아다. “장르 불문 모든 작품에서 에너지가 엄청나다. 임팩트 있는 염정아처럼 되고 싶다”라고 여러 번 밝혔다.
 
10.SNL 코리아 오디션장에서 대학시절 선배들을 웃기려고 써먹던 장기를 선보였다. ‘일본 여가수가 어설픈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 ‘불량 여고생이 담배 빌리는 장면’, ‘고등학생이 장기 자랑에서 춤추는 장면’ 등을 선보였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11.이슈가 된 대선후보 인터뷰는 사전 질문을 공유하지 않고 진행했다. 질문을 한 뒤 싸해진 분위기, 어색한 공기 흐름이 모두 연출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났다.
 
12.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안유나 역이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하다. 장난기 많고 친구를 생각하는 면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13.주현영의 과거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로 ‘믿보현’, 믿고 보는 현영이라 불리고 싶다는 말을 했다.  
 
14.웹드라마 ‘마음이 시키는 대로’의 OST 곡인 ‘썸씽 스페셜’을 직접 불렀다. 우연히 감독이 “노래 잘 부르냐”고 물었고 “좋아한다”라고 대답해 참여하게 됐다고. 주현영이 평소 좋아하는 노래는 Finn Askew의 ‘Roses’로 알려져 있다.
 
15.국내 AI 회사인 네오사피엔스가 SNL과 협업한 주 기자 AI 버전이 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주 기자의 목소리나 표정 등이 어떻게 구현될지 이목을 모으는 중.
 
16.주현영의 신장은 160cm이다. 비율이 굉장히 좋아 의외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17.2022년 상반기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할 예정이다. 같이 등장하는 배우로는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등으로 주현영은 박은빈의 친구로 등장한다.
 
 
사진 및 자료 출처 주현영 인스타그램 @2ruka__ / 쿠팡플레이 공식 유튜브 Coupang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