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해리 포터> 실사 영화 20주년을 조금 더 특별하게 추억하는 법
<해리 포터> 20주년을 조금 더 특별하게 추억하는 방법.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영화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 포터는 열한 살이었다. 아빠의 손을 잡고 극장에 들어선 나 역시 막 열한 살이 된 참이었다. 동갑내기 마법사 친구의 모험은 마냥 즐거웠고 해리는 내가 커가는 속도에 맞춰 함께 자랐다. 사춘기를 맞이한 내가 세상에 대한 불만을 터트릴 때 극 중의 해리 역시 질풍의 파고를 겪으며 덤블도어 교수의 사무실을 때려 부쉈다. 내가 성인이 되어 낯선 서울에서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 해리도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볼드모트와 싸우러 떠났다.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10대 시절 내내 비슷한 나이를 공유했기에, <해리포터> 시리즈는 유독 내게 각별하다.

Credit
- EDITOR 김현유
- PHOTOGRAPHER 정우영
- DIGITAL DESIGNER 김희진
JEWELLERY
#부쉐론, #다미아니, #티파니, #타사키, #프레드, #그라프, #발렌티노가라바니, #까르띠에, #쇼파드, #루이비통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에스콰이어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