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25년만에 돌아온 브롱코
25년 만에 돌아왔다. 바꿀 건 바꿨고, 지킬 건 다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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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디지털에만 있는 게 아니다.” 2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돌아온 브롱코를 소개하던 폴 레이스 수석 디자이너의 말이다. 화려한 디스플레이나 첨단 주행 안정 장치가 아니더라도 여전히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담겼다. 보닛 위에 장착한 ‘프런트 펜더 고정용 훅’이 그 예다. 차체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 지붕 위 물건을 단단히 고정하기 위한 장치다. 개발 단계부터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피드백을 수용한 결과다. 지붕은 물론 4개의 문짝을 손쉽게 떼어낼 수 있다는 점 역시 브롱코가 ‘정통 오프로더’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험한 길을 뚫고 깊숙한 숲속으로 향했다면, 이젠 즐길 차례다. 트렁크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차체 하부에서 숨어 있던 ‘슬라이딩 테일게이트’가 스르륵 등장한다. 별도의 캠핑 의자가 필요 없다는 뜻이다. 지난 3월 3일 출시된 브롱코는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트림으로 4도어다. 2도어 쇼트 보디 모델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포드 코리아는 “현재로선 정해진 바가 없다. 국내 소비자 분석 결과 2도어보단 4도어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FORD BRONCO
파워트레인 2694cc V6 가솔린 트윈터보, 10단 자동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55kg·m
가속력(0->100km/h) 8.9초(미국 기준)
가격(VAT 포함) 6900만원
Credit
- EDITOR 박호준
- PHOTO 포드코리아
- ART DESIGNER 김대섭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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