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앙한다” 손석구에 대해 몰랐던 사실 12

1.어린 시절 내향적인 성격을 극복하고자 유학하게 된다.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다가 영화로 전향, 이후에는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 캐나다 유학을 하기도 했다. 유학 시절 영어 이름은 따로 없어 ‘석구’라고 불렸다고 한다.
 
2.한국에서 연극 <사랑이 불탄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이를 계기로 미드 <센스8>에 캐스팅된다. 손석구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센스8>은 배두나가 출연해 국내에서도 화제였다.
 
3.경쟁률이 어마어마한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자원해 보병 만기 전역했다. 이왕 군대에 가는 김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한다. 넷플릭스 <D.P.>에서 임지섭 대위 역을 맡으면서 군 경력이 화제 되기도 했다.
 
4.‘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네이버 공식 프로필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기존 프로필 사진이 본인답지 않게 나와 여권 사진으로 등록했는데, 소속사에서 바꾸자고 해 다시 바꿨다고 밝혔다.
 
5.손석구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굉장히 닮았고, 동생이 체격만 더 크다고 한다. 서울에서 7평 정도 되는 자취방에서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6.<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씨’의 최애 대사는 “확실해? 봄이 오면 다른 사람이 돼있는 거?”라고 한다. 이는 구 씨 캐릭터 공식 포스터에도 적혀 있는 대사다. ‘JTBC Drama’ 유튜브 ‘젭포일러’에서 직접 밝혔다.
 
7.<나의 해방일지>의 염기정 역을 맡은 이엘 배우와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로 호흡했다. 드라마 종영 후 라이브 방송에서 볼 뽀뽀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손석구의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리트리버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홍보 차 출연한 유튜브 ‘요주의 영화’에서 직접 밝혔다. 별명의 근원지는 친구인 배우 최희서가 지어줬다고 한다.  
 
9.배우 최희서가 무명 시절 단편영화를 연출했는데, 그때 손석구가 주연을 맡아 친분이 생겼다. 독특하게도 최희서가 추천한 작품의 오디션은 모두 합격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10.손석구의 이상형은 ‘재미있게 말하는 여자’라고 한다. 또 싫어하는 스타일은 먹을 때 ‘쩝쩝’ 소리가 많이 나는 사람이라고 한다.  
 
11.손석구의 본캐는 제조업체 대표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대전광역시의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지오엠티 공식 홈페이지에는 손석구가 직접 쓴 인사말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현재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손석구의 인생 영화는 <브로크백 마운틴>이다. 이안 감독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Netflix, JTBC Drama, 네이버 영화, 손석구 인스타그램 @sonsukku 및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