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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매일 갈아입지 않으면 생기는 나쁜 일 4
귀찮다고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신체 변화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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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입는 속옷. 매일 갈아입지 않으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보다 주위에 속옷을 뒤집어 입거나 한 번 더 입거나 하는 식으로 이틀 이상 입는 사람들이 있다. 팬티에는 박테리아, 죽은 세포, 소변, 대변, 점액 등이 묻어나기에 매일 갈아입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속옷이 닿는 부위의 피부는 매우 민감한 영역이라 특히 더 신경 써야 한다. 땀, 분비물, 소변, 대변 등이 해당 부위의 피부에 닿으면 발진이나 뾰루지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 특히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로 열발진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땀띠다. 피부 발진, 뾰루지, 땀띠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은 물론,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앞서 언급한 팬티에 남아있는 박테리아는 속옷을 깨끗이 세탁을 한다 해도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응용·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의해 밝혀졌다. 그렇다면 세탁하지 않은 속옷에는 더 많은 박테리아가 발견될 것으로 볼 수 있다. 속옷에 남은 박테리아가 요로를 통해 방광 내로 들어가면 요로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속옷은 매일매일 갈아입고,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질염은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남성 또한 칸디다 알비칸스에 의한 칸디다성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질염의 진균은 습한 곳에서 개체 수가 급증한다. 특히, 운동을 한 이후 흘린 땀이 속옷에 남으면 습기로 진균이 증가하게 되어 질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너무도 당연한 소리다. 소변과 대변을 볼 때 나오는 분비물들은 샤워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닦아내기 어렵다. 그런데도 속옷을 갈아입지 않아 분비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채 피부와 접촉할 시 불쾌한 체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갈아입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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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발진, 뾰루지,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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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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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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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쾌한 체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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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오정훈
- ILLUSTRATOR 문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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