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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탕 '도산 파크'의 시대가 열린다

그 첫 전시는 엠마 웹스터다.

프로필 by 박세회 2022.08.25
‘Field Guide’, 2022, Oil on linen. 243.84x193.04cm.

‘Field Guide’, 2022, Oil on linen. 243.84x193.04cm.

세계적인 갤러리 페로탕이 삼청에 이어 도산 시대를 연다. 파리를 기점으로 하는 페로탕은 현재 7개 도시에 11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페로탕 도산파크 오픈으로 두 개 점이 운영된다는 것은 국제 미술 시장이 서울에 두는 관심도가 얼마나 큰지를 방증한다. 페로탕은 삼청과 도산 파크 두 곳에 갤러리를 오픈한 데 대해 “서울의 남쪽과 북쪽 두 지점의 중심에서 전시 등을 통해 아트 커뮤니티의 관계성을 강화하려는 시도”라 밝혔다. 8월 27일 있을 엠마 웹스터의 첫 개인전을 위해 도산 파크의 단장이 한창이다. 뒤틀리고, 단절되고, 비틀린 혼돈의 풍경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산공원과 호림아트센터 사이에 위치한 도산 파크는 두 개 층에 걸쳐 총 190m²(약 58평) 크기의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KIAS(Kentaro Ishida Architects Studio), 요키 디자인(Yoki Design) 그리고 케니 호(Kenny Ho)가 공간을 디자인했다.
‘Aloethylene’, 2022. oil on linen. 213.36x304.8cm.

‘Aloethylene’, 2022. oil on linen. 213.36x304.8cm.

Credit

  • EDITOR 박세회
  • PHOTO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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