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대학생이 추천하는 서울 무제한 술집 4

합정역에서 도보 5분 내에 위치해있는 히츠지야 본점. 일본 현지 감성 물씬 나는 분위기의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으로, 수요미식회에서 방영된 맛집이다. 무한리필 집이지만 모든 편견을 깨주는 이곳. 오직 생후 6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을 사용해 잡내가 나지 않는 풍부한 육즙의 양고기는 물론, 18,000원 추가 시 15종의 음료 및 주류 무제한 코스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날씨 좋은 요즘, 부드러운 양고기와 시원한 하이볼을 즐기며 홋카이도 감성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홍대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도심 속 양조장. 매장에서 직접 빚는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를 1인 12,000원에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모둠 부침개, 삼겹비빔쫄면, 치즈 감자전 등 다양한 종류의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집. 수제 생막걸리뿐만 아니라 약주, 칵테일막걸리, 과실주 등의 술도 팔고 있어 취향과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사장님의 꽃잎주 퍼포먼스도 있으니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볼 것.
 
 
구로디지털단지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숯불 닭갈비집. 기본, 간장, 양념 3종류의 숯불닭갈비와 바삭한 치킨, 닭곰탕, 음료를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와 먹을 수 있으며 여기에 7,000원만 더 내면 생맥주와 소주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100% 신선한 국내산 원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한리필 고기집에서 비린내 없는 야들야들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놀랍다. 마지막에 뜨끈하고 진한 닭곰탕에 밥을 만 뒤, 불판에 구운 김치와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끝내주는 마무리. 매장이 넓고 쾌적해서 가족모임 혹은 회식장소로도 추천.
 
 
문정역 3번 출구에서 2분 정도 걸으면 바로 나오는 무제한 칵테일바. 30,000원에 맥주, 칵테일, 오늘의 위스키를 1시간 30분 동안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추가요금을 내면 시간 연장도 가능하다. 외부 주류와 음식 반입이 가능하지만 주류는 콜키지 비용을 받으니 참고하자. 칵테일과 위스키에 대한 설명이 메뉴판에 자세하게 적혀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술을 골라 마실 수 있으며 분위기가 좋아 친구 혹은 연인과 방문해도 좋고 바 테이블에서 혼술을 즐겨도 좋은 곳이다. 중독성 있는 기본 안주도 좋지만 나초와 과일&치즈 플레이트를 꼭 먹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