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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로드'에도 없는 진짜 최자맛집 1. 노포 편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에스콰이어에만 공개하는 순도 100% 도가니탕 맛집.

프로필 by 최아름 2022.09.08
@amoebakorea, @choiza11

@amoebakorea, @choiza11

맛은 물론, 먹고 난 후 만족도까지 보장하는 '최자로드'. 실제 최자가 아끼고 아끼는 곳만을 엄선해 소개한다는 '최자로드'는 시즌 7까지 나왔을 정도로 나날이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 '최자로드'에 방영된 맛집들은 그날 이후 웨이팅이 생기는 건 기본이라고 할 정도. 그만큼 믿고 보는 '최자로드'에 방영되지 않은 ‘찐 맛집' 중, 최자가 에스콰이어만을 위해 숨겨둔 맛집을 공개했다. 최자의 구글맵에 저장된 수많은 맛집 중, 요즘 가장 자주 가는 세 곳의 맛집을 추천해주었으니 웨이팅이 생기기 전 서둘러 방문해보자.
 
 

서대문 대성집

@bringmejo2_mj@bringmejo2_mj@bringmejo2_mj@bringmejo2_mj@bringmejo2_mj
최자: 여긴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 실제로 10년 전부터 다닌 오래된 단골집인데, 10년 전에 갔을 때와 최근에 갔을 때, 늘 변함없는 맛에 고마움을 느끼는 집이기도 해. 오래된 음식점일수록 똑같은 맛을 유지하기가 가장 어려운 일인데, 대성집은 그 '퍼포먼스'를 해내는 훌륭한 집이랄까? 이 집의 도가니탕을 한 입 먹으면 분명 감동한다고 봐.
 
최자가 10년 동안 다녔다는 '대성집'은 실제 60년 동안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이다.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될 정도로 이미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곳인데, '대성집 도가니탕을 먹은 사람이라면, 다른 곳 도가니탕은 먹을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점심을 먹으러 갔지만 낮술을 부르는 도가니탕 육수의 맛에 낮부터 소주와 함께하는 손님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술과 함께 먹기엔 수육도 맛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함께 시켜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이곳의 도가니탕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마지막 팁이 하나 있다면, 함께 나오는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먹는 것! 기호에 따라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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