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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의 축구공이 ○○억원에 낙찰됐다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안긴 바로 그 축구공이다.

프로필 by 김장군 2022.11.18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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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의 축구공이 200만파운드(약 31억76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이 공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의 공인구인 아디다스 '아즈테카'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8강전에서 사용됐는데요. 마라도나는 해당 경기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손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이어졌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내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 했다'고 말해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36년간 이 공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은 해당 경기 심판인 튀니지 출신의 빈 나세르로 '축구 역사의 중요한 일부를 세상에 공개할 시기가 왔다'며 낙찰자는 대중을 위해 이 공을 전시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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