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제로 일렉트로닉 바이브로테이션 45만원 텐가 코리아.
디자인과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섹스 토이 문화를 바꾸고 있는 브랜드, 텐가에서 ‘자사 기술의 극단’을 자부하는 제품을 발표했다. 그 이름은 플립 제로 일렉트로닉 바이브로테이션. 기존 출시된 남성용 자위 기구 플립 제로 시리즈에 ‘진동’과 ‘회전’을 주는 결합식 전용 구동장치를 더해, 더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자극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총 다섯 가지 모드의 진동과 세 가지 모드의 회전을 조합할 수 있어 각자의 선호에 맞춰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초 단위로 속도를 제어하는 자이로 센서. 기기의 위치와 기울기를 회전속도로 반영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회전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좀 위험하게 들린다고? 이 분야에서 여전히 브랜드가 중요한 건 그런 이유다. 텐가는 단순히 회전 진동 기계를 신기술이라며 무책임하게 내놓을 브랜드가 아니니까. 모터에 급격한 부하가 걸리면 긴급 정지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계장치나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사람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