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한 마리에 단 300g? 모소리살 맛집 4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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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한 마리에 단 300g? 모소리살 맛집 4

멜젓에 찍어 먹는 제주식 모소리살부터 당일 도축량만 파는 곳까지.

신유림 BY 신유림 2023.03.29
모소리살은 항정살과 이어지는 목덜미 부근의 살로 돼지 어깨의 모서리에서 단 300g만 얻을 수 있는 특수부위다. 지방이 많아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지니고 있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될 것. 모소리살을 내주는 서울의 고깃집을 소개한다.  
 

삼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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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역 근처, 모소리살을 맛볼 수 있는 고깃집이다. 이곳의 모소리살은 한정 판매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적절한 크기로 잘라서 내주는 모소리살을 삼각정 특수 철판에 올려보자.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층이 많아 야들야들하게 구워지는데 한입 맛보면 왜 모소리살을 찾는지 단번에 알게 될 것.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특제 소스에 찍어 먹어보자. 짭조름한 감칠맛이 더해져 어느새 한 판을 다 비울지도 모른다.
 
 

공덕삼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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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공덕 삼교비. 이곳에서도 모소리살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는 것. 기본으로 5종의 소스를 내주니 취향에 맞게 골라 찍어 먹으면 된다. 특히 쌈장에 참기름을 섞어 먹는 소스는 어떤 고기와도 잘 어울리는데 특히나 고소하고 담백한 모소리살과 조합이 좋다. 쌈에 싸 먹는 것도 좋지만 모소리살 그대로의 식감을 꼭 느껴보는 것을 추천. 쫄깃쫄깃하면서도 지방이 많아 돼지 목덜미 살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 후식으로는 된장밥을 시켜보자. 고기를 굽던 철판에 된장찌개와 순두부를 넣고 끓여주는데 구수한 국물이 입가심으로 딱이다.
 
 

자양돼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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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근처, 모소리 살을 당일 입고되는 양만 한정 판매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국내산 돼지를 냉장한 생고기를 쓰기 때문에 고기가 더욱 쫄깃하고 육즙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식전 서비스로 주는 연유 막걸리를 마셔보자. 달달하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아 고기 먹기 전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 모소리 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내주는데 한 입 맛보는 순간 지방층이 쫄깃하게 씹힌다.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는 덤. 콜키지 프리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분당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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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나 목살을 대표 메뉴로 하는 다른 곳들과 다르게 이곳은 이름대로 모소리살이 대표 메뉴다. 특히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간다. 모소리가 제주산 또는 국내산이기 때문에 가게에서 내주는 멜젓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 짭조름한 맛이 더해져 더욱 감칠맛 나는 제주식 모소리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비빔 쫄면을 사이드 메뉴로 주문해 보자.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시너지를 내줄 것. 모소리살 뿐만 아니라 가오리살, 가로막상, 구멍살 등 돼지 특수부위를 맘껏 즐길 수 있으니 분당을 비롯한 체인점을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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