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이 있는 전국 카페 4

영화 값이 많이 오른 요즘, 영화와 팝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라이크어시네마를 소개한다. 영화관의 반값으로 팝콘을 팔고 있는데 영화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부담 없는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진짜 영화관처럼 꾸며져 있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팝콘은 반반, 어니언, 치즈, 콘소메 등 다양한 맛으로 변경해 먹을 수 있고 영화관에 빠질 수 없는 나쵸와 버터오징어구이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해 영화를 관람하며 즐겨보자.
 
 
더숲은 카페 겸 영화관 겸 서점과 갤러리까지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넓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는 물론 커피와 베이커리의 맛이 좋아 주민들은 물론 찾아오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특히 이곳의 매력은 영화관. 작은 영화관을 통째로 가져다 놓아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좋다. 각 시간마다 다른 영화를 상영해주니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용해야 하고 영화를 보면 음료를 20% 할인해주니 참고할 것. 합리적인 가격에 프라이빗한 공간까지 갖춘 영화관을 찾는다면 노원으로 가보자.
 
 
강릉 홍제동에 위치한 영화관카페 무명. 이곳에서는 독립영화를 요일에 따라 다르게 관람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먼저 반할텐데 다락으로 올라가면 오직 나만을 위한 영화관이 반겨준다. 푹신한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집 처럼 꾸며 놓아 여유까지 느낄 수 있다. 영화를 다 보고 내려오면 주문한 음료를 내어주는데 영화의 여운을 정리하며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곳의 매력을 알게 돼 계속 머물고 싶을 것. 매우 프라이빗한 공간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이곳은 제주에서 난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만든 빵과 음료를 내주는 곳이다. 이곳에도 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는데 누워서 또는 앉아서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빈백을 두고 어두운 조명으로 편한 분위기를 조성해두어 이용하기 좋다. 영화관은 무료로 대관도 가능하며 넷플릭스 영화도 연동되니 꼭 이용해보는 걸 추천. 카페 바로 앞에는 1,000평의 귤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바다까지 보이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