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에르메스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고스란히 담은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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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셀 데르메스 암체어 가격 미정 에르메스.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에르메스는 한 세기를 기념하며 시간을 초월할 새로운 클래식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동시대 미니멀리즘의 대가라고 불리는 디자이너와 함께다. 덴마크 출신의 세실리에 만즈와 협업한 이 암체어 이름은 앙셀 데르메스(Ancelle d’Hermes)다.
에르메스에 앞서 프리츠 한센이나 TAKT 등의 가구 브랜드뿐 아니라 뱅앤올룹슨 등의 오디오 브랜드와도 협업한 바 있는 만즈는 극도로 단순하면서도 용도와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외형에 어울리는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요소는 아예 빼버리는 게 낫다.” 만즈가 한 인터뷰에서 한 이 말은, 그 선명함에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루이스 설리번의 명제를 떠올리게 한다. 그 결과물을 보라. 덜어내고 빼며 벼려진 선명한 의미의 선들은 우리가 에르메스라는 브랜드에서 떠올리는 미니멀한 품격에 멋지게 맞아떨어진다. 통나무로 이루어진 탄탄한 프레임 사이를 가로지르는 것은 얇은 소가죽 시트뿐이다.
Credit
- EDITOR 김현유
- PHOTO 에르메스
- ART DESIGNER 김대섭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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