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픈한 감성 숙소 4

발리 서남쪽 울루와뚜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독채 풀빌라. 동남아를 떠오르게 하는 화려한 외관과 발리 감성의 카바나, 풀데크와 데이베드가 눈을 사로잡는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은은한 바다내음과 선선한 바닷바람이 매력적인 숙소다. 발리 스타일 플로팅 조식 서비스도 제공해 휴양지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울산에서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꼽히는 강동몽돌해변 오션뷰를 담은 호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히노끼 탕을 즐길 수 있는 ‘세미 료칸’ 룸이 있다. 편백나무 향을 맡으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마치 일본 여행을 온 듯한 기분에 빠질지도 모른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간다면 어린아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마련된 ‘예스 키즈존’ 료칸 룸 옵션도 있다. 울산으로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자.
 
 
‘거제도 속 작은 오아시스’란 콘셉트의 모로코 감성 풀빌라. 마치 모로코의 사막호텔을 보는 듯한 느낌의 외관과 모든 인테리어 소품들이 아랍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했다. 또 라운지부터 방까지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넓게 펼쳐진 거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에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까지 있으니 풀장에 들어가 뻥 뚫린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즐겨보자.
 
 
유럽 시골 감성을 좋아한다면 주목하자. 이곳은 1년 넘는 시간 동안 사장님 부부가 모든 공간을 직접 만들었다고. 세개의 동으로 나눠진 이곳은 A, B동은 원룸 별채, C동은 1, 2층으로 나뉘어 있다. A, B동은 별채마다 분리된 작은 건물에 개별 자쿠지가 있어 조용한 공간에서 입욕을 즐길 수 있다. 편백 나무로 둘러싸인 오두막, 그리고 마당 전체적으로 100평 남짓한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에서 피톤치드를 한껏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