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 드라마 ‘이두나!’ 수지 TMI 12

1. MBTI가 자주 바뀐다. 원래 INFJ였다가 최근에는 ISTP로 바뀌었다고. 작품을 할 때마다 맡은 캐릭터에 따라 MBTI가 바뀌는데, 그중 제일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MBTI는 ENFP와 INFP였다고 한다.
2. 수지는 태권도 관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국기원 공인 2단이라고.
3. 슈퍼스타 K 오디션장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JYP 캐스팅 담당자에게 캐스팅된 건 유명한 이야기. 캐스팅 담당자는 수지가 오디션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8시간이나 기다렸다고 한다.
4.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 당시 초반부에는 비비크림 하나 바르지 않은 민낯으로 스크린에 등장했다. 그만큼 피부가 좋다는 뜻.
5. 데뷔 전에는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했다.
6. 탕수육은 찍먹파이며 하와이언 피자는 좋아하지 않는다. 불닭볶음면은 맵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매운 음식도 잘 먹는다고.
7. 수지는 그루비룸에게 작곡을 배웠다고 한다.
8. 운전할 때 창문을 열면 들리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그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잠이 온다고 한다. 실제로 침대에서보다 차에서 잠을 잘 잔다고 밝혔다.
9. 2020년 김지운 감독의 ‘내 물건이 너의 집에 남아있다면 헤어진 게 아니다’라는 단편영화에 출연했는데, 이 작품의 원작자는 사실 수지라고 한다. 수지가 쓰고 있던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얘기하며 이야기를 각색한 뒤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10. ‘안나’라는 작품을 선택한 건, 수지가 해왔던 틀에 박힌 연기를 벗어나 또 다른 연기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한다. 처음엔 회사에서도 많이 걱정했다고. 결국 수지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안나’로 청룡시리즈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11. ‘이두나!’를 찍을 때 작품 안에서 흡연 신이 많았는데 어렵다기보다는 짜릿했다고. 두나를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한 장치가 되는 것 같아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지가 실제 아이돌 시절이었던 때를 많이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12. 수지는 연말마다 소외 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매년 2천만 원씩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