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가창력까지 갖춘 박은빈 TMI 12

1. MBTI는 INFP. ISFP가 나올 때도 있고, ISTP, INTP가 나올 때도 있다고 한다. I와 P를 제외한 것은 자주 바뀐다고.
2. 어릴 적 개그콘서트 코너 ‘수다맨’에 강성범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도와줘요 수다맨”을 외치는 소녀로 고정 출연했다.
3. 다섯 살 때 데뷔를 해서 2015년 한 해 정도만 빼고 공백없이 쭉 작품 활동을 해왔다.
4. 촬영장에선 막내 스태프의 이름까지 다 외운다고. 잠깐 알고 지낸 스태프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해서 스태프들이 그녀의 배려에 고마워했다고 한다.
5.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모두 다룰 줄 안다.
6. 민간인 최초로 철책선을 통과했었다. 2002년 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 행사에 참여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걸어오는 역할을 맡았다. 박은빈은 철책선 너머 비무장지대에 대기해야 했는데 지뢰나 불발탄 등이 있을 수 있어 위험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고.
7. 서강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했다. 한 학기에 22학점을 듣고 조별 과제도 참여할 정도로 학업에 열정적이었다고.
8. 주량은 맥주 한 잔이었는데 잘 맞지 않아서 술 자체를 끊었다고 한다.
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녀에겐 인생 첫 대상. 어린 시절 배우를 그만두지 않으면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꿈을 이뤘다는 수상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10. 연년생인 오빠가 있다. 오빠가 군대에 있을 때 보고 싶어서 면회를 가려고 했지만 오빠가 오지 말라고 해서 가지 못했다고. 아직도 최측근을 제외한 오빠의 지인들은 박은빈이 친동생인걸 모른다고 한다. 평소엔 너무 다정한 남매라고.
11. ‘무인도의 디바’ 장면 중 ‘목하’와 ‘란주’가 추억을 공유하며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그 안무는 홀리뱅의 뮬이 짜줬다고 한다.
12. 차기작으로 ‘무인도의 디바’의 ‘목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은빈으로서 흔들리던 것들을 목하를 통해 이정표를 삼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서’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