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신형 노틸러스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
MKX부터 시작된 럭셔리 SUV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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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가 돌아왔다. 지난 11월 22일, 삼청동의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에서 공식 출시된 노틸러스는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변화한 모델이다. 노틸러스는 라틴어의 ‘선원(Nautae)’에서 비롯한 이름으로, 탐험 정신이 담긴 차라는 뜻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사실 노틸러스는 2007년 출시된 MKX에서 시작된 모델이다. 2004년 북미국제오토쇼(이하 NAIAS)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MKX는 2006년 12월, 링컨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로 정식 출시됐다. 처음엔 브랜드 경영진들에게 ‘마크-엑스(Marks-Ex)’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추후 MKX로 정식 명명됐다. 여담이지만, 경쟁사였던 아큐라의 ‘MDX’와 이름이 비슷해 소송까지 진행된 바 있다. 지금 보아도 파격적인 디자인인 커다란 전면 프론트 그릴이 인상적이다.
2세대 모델은 2015년 NAIAS에서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에 열렸던 ‘2015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프리미어로 등장했었다. 2세대 모델은 기존의 커다란 프런트 그릴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링컨의 시그니처 디자인 중 하나인 ‘스플릿 윙(Split-Wing)’ 그릴이 탑재하는 식으로 모던한 실루엣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다오 브랜드 ‘레벨(레벨(Revel®)을 장착해 럭셔리한 자동차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충족했다. MKX라는 이름 대신 지금의 ‘노틸러스’라는 모델명을 사용한 것도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다.
MKX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자 노틸러스의 1세대 모델이기도 한 2019년형 노틸러스는 이름만큼이나 확 달라진 디자인을 자랑했는데, 앞서 출시된 컨티넨탈과네비게이터의 디자인을 쏙 닮은 모양새다. 다운사이징을 추구하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기존의 V6엔진 대신 직렬 4기통의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들어갔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3가지를 꼽아보자. 첫 번째는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진 압도적인 스케일의 디스플레이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11인치 터치스크린 뒤로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이 위치해 주행 중 다양한 정보를 화면 위에 띄운다. 운전자 기호에 따라 화면 구성을 바꿀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승차감이다. 서스펜션의 꽃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 노틸러스는 12개의 센서가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 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노멀, 컨저브, 익사이트, 슬리퍼리, 딥 컨디션의 다섯 가지 드라이빙 모드 역시 유용하다.
세 번째는 휴식이다. 링컨이 제안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는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을 개인적 선호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는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또한,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를 완성시키는 ‘디지털 향(digital scents)’은 풍부한 우디향의 미스틱 포레스트(Mystic Forest), 향기로운 파촐리와 화사한 바이올렛의 산뜻한 조화가 느껴지는 오조닉 애저(Ozonic Azure), 청량하고 이국적인 바이올렛 캐시미어(Violet Cashmere)의 3가지 향기를 제공하며 센터 스택에서 선택 가능하다.

1세대 링컨 MKX (2007-2015)

2세대 링컨 MKX (2016-2019)

1세대 노틸러스 (2019-2023)

독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한다.

올 뉴 노틸러스(2024)

준대형 SUV답게 넉넉한 공간이 일품이다.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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