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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에 94억? 슈퍼볼 광고

BMW부터 프링글스까지.

프로필 by ESQUIRE 2024.02.11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축제 슈퍼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0초당 94억 원에 이르는 높은 예산의 슈퍼볼 광고는 언제나 큰 화제가 되는데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빅 이벤트 효과를 위해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선보이기 때문이죠. 올해도 재치 넘치는 슈퍼볼 광고 티저 영상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BMWㅣ크리스토퍼 월켄

특유의 억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는 크리스토퍼 월켄. 자신의 흉내를 내는 사람을 여럿 만나지만 누구도 완벽하게 그를 따라 하지 못한다. ‘그는 세상에 단 한 명뿐이고, 궁극적인 자동차 또한 하나뿐’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광고는 70편에 가까운 슈퍼볼 광고 작업으로 호평을 받은 브라이언 버클리가 감독했다.
 
 

우버이츠ㅣ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베컴’ 다큐멘터리에서 화제 되었던 롤스로이스에 대한 논쟁을 패러디한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작은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에요.”라고 말하는 빅토리아에게 “솔직하게!”를 외치는 데이비드. 결국 빅토리아는 “좋아, 사실 큰 광고야.“라며 재치 있게 마무리한다.
 
 

오레오ㅣ크리스 제너

크리스 제너가 등장한 오레오 광고는 ‘동전 대신 오레오를 던져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면?’이라는 위트를 가미했다. 크리스 제너는 2007년 자신의 첫 슈퍼볼 오레오 광고에서 착용한 빨간색 블레이저를 다시 입고 등장한다.
 

파파이스ㅣ켄 정

최고의 치킨이 만들어지길 기다리며 52년 만에 깨어난 냉동인간이 된 켄 정. 새롭게 생겨난 안마의자부터 로봇 등 현대 문물과 함께 파파이스의 신메뉴를 즐기며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M&Mㅣ스칼렛 요한슨

오스카 후보에 두 번이나 지명됐지만 상을 받지 못한 스칼렛 요한슨. NFL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3명의 레전드 선수와 함께 출연해 ‘M&M은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드럼스틱ㅣ에릭 안드레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중 아이스크림이 든 가방이 적발된다. TSA 요원은 상자를 압수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맛을 본 후 감탄한다. ‘달콤하고 크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슈퍼볼 매치 다음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달콤한 유혹의 청원을 진행 중이라고.
 
 

프링글스ㅣ크리스 프랫

“프링글스 맨처럼 생겼네요.” 콧수염을 기른 채 등장한 크리스 프랫에게 외치는 편의점 직원의 한마디. 프링글스의 마스코트 Mr.P의 상징적인 콧수염, 눈썹, 빨간색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인간 프링글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Credit

  • EDITOR 양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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