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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몰아보기 좋은 아이돌 예능 콘텐츠 6

아직도 고잉 세븐틴을 안 봤어? 완전 행운아

프로필 by 김지효 2025.10.01

다가오는 연휴,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도 중요하지만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갖기에도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아이돌 팬이라면 그동안 바빠서 놓쳤던 콘텐츠를 몰아보거나, 이미 봤던 콘텐츠를 다시 즐기기에 완벽한 타이밍이죠. 요즘은 ‘감다살(감당할 수 없이 다 살게 되는)’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아이돌 자체 제작 콘텐츠가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멤버들의 진솔한 매력까지 담겨 있어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이 입덕을 향해 달려가게 되죠. 이번 연휴, 가볍지만 알차게 즐기기 좋은 아이돌 자체 콘텐츠들을 소개합니다.





세븐틴 – 고잉 세븐틴 (Going Seventeen)

세븐틴의 대표 예능 콘텐츠인 고잉 세븐틴은 아이돌 리얼리티의 정석으로 불립니다. 매 회차 새로운 미션과 게임, 상황극을 통해 멤버들의 유머와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추리극, 버라이어티 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구성이 특징이라 연속으로 보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죠. 팬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빠져들 수 있어 ‘명절 몰아보기 콘텐츠’로 제격입니다.





투어스 – 투어스 클럽 (TWS: CLUB)

올해 데뷔한 신예 그룹 투어스의 투어스 클럽은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리얼리티 시리즈입니다. 사우나 체험, 공포 콘셉트 체험, 유령 헌터 같은 독특한 미션까지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멤버들의 개성과 반응을 끌어냅니다. 그룹의 정체성을 담으면서도 멤버들의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리액션을 들여다볼 수 있어 ‘입덕용’으로도 안성맞춤이죠. 명절에 신인 아이돌의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꼭 추천할 만합니다.





NCT – 2020 릴레이캠 (24hr Relay Cam)

NCT 24hr 릴레이캠은 멤버들이 하루 24시간을 나눠 각자의 시간을 직접 촬영하는 독특한 형식입니다. 한 시간 단위로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 덕분에 멤버들의 일상과 성향을 세밀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는 무대 밖 모습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 되고, 일반 시청자에게는 아이돌의 ‘진짜 하루’를 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 되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락 더 월드 (Rock the World)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엑디즈’s 락 더 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웹 예능 시리즈입니다. 멤버들이 게임, 공포 체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무대 밖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밴드 아이돌의 진지한 이미지와는 달리 장난기와 케미가 드러나 팬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도 즐길 수 있죠. 시즌별로 테마가 달라져 추석 같은 긴 연휴에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며 즐기기에 딱 맞는 콘텐츠입니다.





스트레이 키즈 – 원키즈룸, 투키즈룸

스트레이 키즈의 원키즈룸은 한 멤버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전하는 깊이 있는 대화를 담아낸 시리즈입니다. 여러 멤버가 함께 이야기하며 한 사람의 정체성과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어 보기 좋은 투키즈룸은 두 멤버가 마주 앉아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텐츠입니다. 다른 멤버들은 뒤에서 실시간 코멘트를 달며 관계성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더하죠. 화려한 예능보다는 멤버 간의 관계성과 진심 어린 대화를 듣고 싶을 때 딱 맞는 콘텐츠입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그룹인지 궁금하다면, 연휴 동안 차분하게 몰아보기 좋은 자체 콘텐츠죠.





몬스타엑스 – 몬 먹어도 고 (Mon Mukgo)

몬스타엑스의 몬 먹어도 고(Mon Mukgo)는 데뷔 9년 차에 처음 공개된 대표 리얼리티 시리즈입니다. 먹방과 게임, 미션을 결합해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면모와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시즌과 파트별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돌아온 몬먹고’ 같은 재개 시리즈로 보는 재미를 더하죠. 또한 술집 토크 형식의 ‘몬생술집’이나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가평 편’처럼 다양한 콘셉트가 등장합니다. 팬들은 이 콘텐츠를 통해 무대 밖에서 더 인간적인 몬스타엑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Credit

  • Editor 김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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