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무릎 통증 왜 늘었나? 젊은 무릎을 지키는 루틴
최근 20·30대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체중 증가, 고강도 운동, 장시간 앉는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무릎 앞쪽에 발생하는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PFPS)과 과사용 손상이 늘고 있는 것이죠. 특히 점프, 스쿼트, 러닝을 즐긴다면 미리 무릎을 지키는 예방 운동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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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무릎 통증이 늘어난 이유와 그 예방법
1.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은 20·30대에서도 흔한 무릎 앞 통증의 원인
2. 둔근·중둔근 강화와 무릎-발끝 정렬 운동이 핵심
3. 러닝은 주간 거리 10%씩만 늘리는 점진적 접근 필요
4. 몸에 맞는 신발·인솔, 하체 데이 후 충분한 회복 중요
5. 붓기·잠김·불안정성 나타나면 운동보다 진료가 우선
무릎은 체중과 운동 강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관절입니다. 최근 20·30대에서 체중 증가와 고강도 운동이 동시에 늘면서 PFPS 같은 무릎 앞 통증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도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원인입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으면 허벅지 근육과 둔근이 약해지고, 작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조차 무릎이 과부하를 받습니다. 특히 점프, 스쿼트, 런지 같은 운동은 제대로 된 자세로 하지 않으면 무릎과 발끝 정렬이 흐트러지면 관절에 충격이 집중돼 손상 위험을 키우기도 하죠. 전문가들은 “무릎은 회복이 느린 관절이라 예방이 최선”이라 강조합니다.
무릎을 지키는 예방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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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지키는 예방 운동법 / 출처: 게티이미지
무릎 건강을 지키려면 단순히 운동을 줄이는 것보다 프리해브 루틴을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본은 둔근과 중둔근 활성화 운동입니다. 브리지, 클램셸, 밴드 워크 같은 간단한 루틴을 통해 엉덩이 근육을 깨워주면 무릎의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어서 스쿼트와 런지를 할 때는 무릎과 발끝이 같은 방향을 유지하도록 체크해야 하며, 거울 앞에서 동작을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점프 동작은 착지 시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지 않도록 유의하고, 발 전체로 충격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습관 변화가 장기적인 무릎 건강을 좌우합니다.
신발 선택과 러닝 거리 조절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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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선택과 러닝 거리 조절은 필수 / 출처: 언스플래쉬
운동할 때 신발과 인솔은 무릎 충격을 줄이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자신의 발 아치와 보행 패턴에 맞는 인솔을 사용하면 무릎 정렬이 개선되고 피로 누적도 완화됩니다. 러닝을 즐긴다면 주간 거리 증가를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거리 증가나 무리한 페이스는 무릎 연골과 슬개대퇴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체 운동 후에는 최소 하루 이상 휴식과 충분한 수면으로 회복 시간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런 관리가 반복될수록 무릎 관절은 점점 더 ‘젊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생겼다면 스트레칭과 적절한 치료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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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생겼다면 스트레칭과 적절한 치료가 정답 / 출처: 언스플래쉬
무릎 통증이 시작됐다면 무조건 운동을 중단하기보다는 통증 강도를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0~10 중 3 이하의 가벼운 통증 범위라면 저강도 운동과 스트레칭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이 붓거나 걸을 때 잠기거나 불안정성이 느껴진다면 이는 단순 과사용이 아니라 구조적 손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보다 진료가 우선이며, 조기 치료가 장기적인 손상을 막는 길입니다. 전문가들은 “무릎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더딘 관절이므로 작은 이상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
-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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