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셀럽이 즐겨 차는 '여자 시계'
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34mm 이하의 스몰 워치가 스몰 다이얼 트렌드에 맞춰 남자들이 착용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슈트나 셔츠 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작은 사이즈의 시계는 클래식하고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고 손목을 우아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황인엽부터 지드래곤, 최산, 그리고 라이즈 원빈이 선택한 스몰 워치 네 가지를 제안합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황인엽의 팬더 드 까르띠에 미디엄은 유연한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세련된 볼륨감을 완성합니다.
- 지드래곤의 롤렉스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26은 18K 골드와 다이아 베젤로 젠더리스 미학을 보여줍니다.
- 최산의 탱크 루이 까르띠에 미디엄은 직사각형 골드 케이스와 수동 무브먼트로 클래식한 품격을 완성합니다.
- 라이즈 원빈의 샤넬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은 체인 가죽 스트랩으로 브레이슬릿 무드를 더합니다.
황인엽의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미디엄
작은 케이스로 남성 손목에서도 미니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미디엄을 선택한 황인엽. 이미지 출처: @hi_high_hiy, 까르띠에
배우 황인엽이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의 영화감독 이안 우 역할에 맞게 선택한 시계는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미디엄 모델입니다. 가로 27mm, 세로 37mm 크기의 정제된 스틸 케이스는 팬더 컬렉션 특유의 곧고 절제된 조형미를 담고 있죠. 마디마디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틸 브레이슬릿은 손목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검 모양의 블루 스틸 바늘과 실버 마감 다이얼 위로 나란히 배치된 로마 자릿수가 까르띠에 특유의 클래식한 건축적 무드를 선사합니다. 측면 와인딩 크라운에는 합성 블루 스피넬이 세팅되어 정장이나 셔츠 소매 끝단에서 은은한 반짝임을 만들어냅니다. 시계 내부에는 정확도가 뛰어난 쿼츠 무브먼트가 내장되어 태엽을 감는 번거로움 없이 매일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고 3바(약 30m) 방수 성능까지 갖춰 스몰 워치에 입문하려는 남성들에게 매우 유용한 선택지가 됩니다.
지드래곤의 롤렉스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26 골드 다이아 베젤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베젤이 조화를 이루는 빈티지 롤렉스를 착용한 지드래곤.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크로노24
젠더리스 룩을 즐기는 지드래곤은 스몰 케이스의 롤렉스 빈티지를 즐깁니다. 비비드한 캐주얼이나 클래식한 수트 룩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을 때 그가 선택한 롤렉스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26 골드 다이아 베젤은 지름이 단 26mm에 불과한 스몰 케이스 워치입니다.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 전면을 촘촘하게 둘러싼 다이아몬드 베젤이 독보적인 반사광을 발산하며 손목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하죠. 3시 방향에는 날짜를 2.5배 확대해주는 사이클롭스 렌즈가 내장되어 작은 크기에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내부에는 자동 크로노미터 인증 무브먼트인 칼리버 2135가 내장되어 손목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만으로 동력을 생성하는 정교한 워치메이킹 공학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모델은 1980~90년대에 생산된 빈티지 레퍼런스로 현재는 단종되어 크로노24 같은 검증된 세컨드핸드 플랫폼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에이티즈 최산의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미디엄
에이티즈 최산의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를 품은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미디엄. / 이미지 출처: @ATEEZofficial, 까르띠에
블랙 룩을 즐기는 에이티즈의 최산은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미디엄을 착용했습니다.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완성한 역사적인 탱크의 평행 샤프트 디자인을 계승하여 가로 25.5mm, 세로 33.7mm, 두께 6.6mm의 고전적인 비율을 자랑하죠. 순도 높은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와 사파이어가 세팅된 크라운이 시각적 대비를 완성합니다. 이 시계에는 두께 약 2.9mm에 불과한 슬림한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인 1917 MC 칼리버가 탑재되어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수동으로 태엽을 감아 구동하는 클래식한 손맛을 선물합니다. 다이얼 내부에는 골드 톤 소드 핸즈가 블랙 래커 다이얼 위에 균형감 있게 정렬되어 우아한 가독성을 제공하며, 미네랄 크리스털을 적용해 클래식한 무드를 살렸습니다.
라이즈 원빈의 샤넬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
라이즈 원빈이 착용한 향수 N°5 뚜껑에서 영감을 받은 팔각형 케이스가 특징인 샤넬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 / 이미지 출처: @riize_official, 샤넬
독보적인 비주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라이즈 원빈은 샤넬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을 즐겨 착용합니다. 세로 26.1mm 가로 20mm, 두께 7.6mm의 극소형 사이즈로 제작된 이 시계는 샤넬 N°5 향수 보틀 마개에서 디자인 모티프를 가져왔죠. 0.1미크론 두께의 18K 옐로우 골드로 코팅한 스틸 케이스 내부에 칠흑 같은 블랙 래커 다이얼을 배치하여 시간을 확인하는 본연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완성된 오브제를 감상하는 듯한 인상을 안겨줍니다. 케이스 상단 와인딩 크라운에는 오닉스 카보숑이 얹혀 세심한 디테일을 더하며, 샤넬의 클래식 백 체인처럼 블랙 가죽과 골드 체인을 교차로 엮어낸 스트랩이 단단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내부에 내장된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가 안정적인 정확성을 보장하여 외출 시 손목시계와 체인 팔찌의 기능을 동시에 소화합니다.
Credit
- EDITOR 이정윤
- PHOTO 각 이미지 캡션
MONTHLY CELEB
#허남준, #나우아임영,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 #지헌, #존박, #우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