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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APAC 총괄이 말한 이탈리안 럭셔리의 정의

마세라티 모델 중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그 어느 나라와도 다른 이탈리안 럭셔리만의 특징이 가장 많이 담긴 차는?

프로필 by 박호준 2026.07.31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마세라티에 담긴 이탈리안 럭셔리란 '라이프 스타일'
  • 마세라티는 직접 타봐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
  •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모델은 그란투리스모.
  • 마세라티에게 한국 시장은 굉장히 중요.

‘이탈리안 럭셔리’란 무엇인가?

독일, 영국, 프랑스의 럭셔리와 구분되는 이탈리안 럭셔리의 핵심은 세련된 감각과 고객이 누리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에 있다. 마세라티는 아쿠아 디 파르마, 안티노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즉, 마세라티에게 럭셔리란 이탈리안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사이의 완벽한 조화이자 균형이다. 1947년 마세라티가 처음 개척한 이 세그먼트의 정수는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시그니처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에 가장 완벽하게 담겨 있다.


지리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가 있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

고객을 직접 운전석에 앉혀 감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전달 방식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하루 100~200km 구간을 주행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차량의 편안함을 함께 경험하는 장거리 투어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트랙 위에서 차량의 퍼포먼스를 한계까지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마세라티’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일상에서 그 성능을 전부 쓰지 않더라도, 언제든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과 헤리티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오너에게 깊은 감성적 만족을 선사한다.


포르쉐의 911처럼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은 무엇인가?

그란투리스모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랜드 투어링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밀도 있게 담아낸 모델이자,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압도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다.


최근 한국 시장을 지켜보며 느낀 인상이나 흐름은 어떠한가?

한국은 언제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다. 과거에 비해 문화 전반에서 한국이 지닌 세계적 영향력은 압도적으로 확대되었으며, 2024년 한국인의 노벨문학상 수상 역시 이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한국 시장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마세라티 역시 한국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흐름을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한국은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가?

한국은 럭셔리 세그먼트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핵심 시장이다. 마세라티 APAC 차원에서도 한국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변화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렌드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 아시아 국가 및 서구권 고객과 비교했을 때 한국 소비자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한국 고객은 서구권이나 일본(평균 55세 이상)에 비해 40대를 중심으로 매우 젊게 형성되어 있으며, 여성 고객의 비중도 눈에 띄게 높다. 또한 유럽 고객과 달리 한국 소비자들은 마세라티가 지닌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브랜드 정체성과 깊은 헤리티지 그 자체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을 보인다.


줄리 타이엡-두트리오 (Julie Taieb-Doutriaux)

마세라티 APAC 지역 총괄 겸 스텔란티스 그룹 부사장. 25년 이상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마케팅, PR, 사업 개발을 이끌어온 글로벌 리더다. 폭스바겐 그룹, 람보르기니, 피아지오 그룹 등을 거쳐 2020년 마세라티에 합류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마케팅 디렉터 및 중국 시장 총괄을 역임하며 아시아 럭셔리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았다. 또한 여성 리더십 커뮤니티 '마세라티 돈나' 위원장으로서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Credit

  • 마세라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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