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리우드 핫가이는 '이 시계'를 찬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보테가 베네타의 남자'. 이런 수식어를 가진 요즘 가장 핫한 할리우드 남자 배우들의 손목 위에는 어떤 시계가 놓여있을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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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엘로디: 1980년대 대나무 모티브와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자아내는 조형미가 인상적인 오데마 피게의 시계.
- 페르난도 린데스: 블랙·브라운 세라믹 베젤과 에버로즈 골드의 고급스러운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롤렉스의 시계.
- 티모시 샬라메: 250주년의 역사와 기요셰 다이얼, 플라잉 투르비용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품은 우르반 유르겐센의 시계.
- 조나단 베일리: 38mm 케이스와 최신 코엑시얼 칼리버가단정하고 정교한 멋을 풍기는 오메가의 시계.
- 칼럼 터너: 평평하고 현대적인 케이스 라인에 직사각형 다이얼과 블루 스틸 핸즈의 클래식함을 더한 까르띠에의 시계.
평소 다양한 시계를 즐겨차는 '엘리트들'의 페르난도 린데스.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fernando_lindez
남자의 손목은 그 사람의 취향과 아우라를 잘 보여주는 위치이죠. 레드카펫 위의 정갈한 수트부터 스포츠 경기장 관람석에서의 편안한 무드까지, 세계에서 요즘 가장 핫한 남자들이 선택한 시계에는 저마다의 뚜렷한 취향이 담겨 있습니다.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간직한 빈티지 드레스 워치부터 초고가 하이엔드 독립 워치메이킹, 그리고 세련된 스포츠 및 데일리 워치까지. 할리우드 남자 배우들은 어떤 시계를 착용하는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제이콥 엘로디 (Jacob Elordi)
오데마 피게의 빈티지 시계를 착용한 제이콥 엘로디.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엘로디가 착용한 오데마 피게의 빈티지 시계. / 이미지 출처: very special watch
착용 시계: 오데마 피게밤부데이데이트 문페이즈
」보테가 베네타의 앰버서더이자켄달제너의 연인이기도 한 제이콥엘로디. 그는 평소 까르띠에 시계의 매니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날은 오데마 피게를 선택했습니다. 이 빈티지 시계는 1980년대에 탄생해 대나무 줄기를 형상화한 독특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구조가 특징인 드레스 워치입니다. 동그란 틀에서 벗어나 완벽한 비율의 팔각형 및 사각형 금통 케이스가 지닌 고전적인 아우라가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죠. 다이얼 위에는 요일과 날짜를 정갈하게 나타내는 데이데이트 서브 다이얼과 함께, 밤하늘의 달의 변화를 낭만적으로 담아낸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클래식한 균형미를 완성합니다. 복잡한 컴플리케이션을 담아냈음에도 손목 위에 들뜸 없이 밀착되는 슬림한 두께감 덕분에 셔츠 소매 끝에 우아하게 스며듭니다.
페르난도 린데스 (Fernando Lindez)
롤렉스 GMT 마스터 2 루트비어를 착용한 페르난도 린데스.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fernando_lindez
페르난도 린데스가 착용한 롤렉스 GMT 마스터 2 루트비어. / 이미지 출처: 롤렉스
착용 시계: 롤렉스 GMT-마스터 II 루트비어
」페르난도 린데스는 현재 루이 비통,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의런웨이를 누비는 모델이자, 넷플릭스 '엘리트들'의 조엘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이기도 하죠. 그는 F1 경기장에서 루이 비통의 반팔 니트에 롤렉스 시계를 매치했습니다. 롤렉스 GMT-마스터 II는 오이스터스틸과 18K 에버로즈 골드가 조화를 이루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매력적인 시계인데요. 선레이 마감된 블랙 다이얼 위에는 로즈 골드 테두리의 시침과 분침, 그리고 독특한 GMT 바늘이 배치되어 두 지역의 시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톤 양방향 회전 베젤에는 블랙과 브라운 세라믹이 차분하게 어우러져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죠. 클래식하고 차분한 스포티함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시계로, 페르난도 린데스처럼 캐주얼하지만 고급스러운 니트에 착용해 손목 위 묵직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추천합니다.
티모시 샬라메 (Timothée Chalamet)
/ 이미지 출처:
티모시 샬라메가 착용한 우르반 유르겐센 UJ-1 250주년 기념 투르비용. / 이미지 출처: 우르반 유르겐센
착용 시계: 우르반 유르겐센 UJ-1 250주년 기념 투르비용
」뉴욕 닉스의 열렬한 팬인 티모시샬라메는 지난 5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경기를 관람할 때 우르반 유르겐센의 시계를 선택했습니다. 편안한 크롬하츠 후드 집업 차림에 말이죠. 창립 25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이 드레스 워치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티어드롭 러그와 정교하게 깎아낸 39.5mm 케이스에 특유의 고전적인 베젤이 더해져 클래식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솔리드 실버 다이얼 위에 기요셰 패턴이 빛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나며, 12시 방향에는 독특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6시 방향에는 플라잉 투르비용과 리몽투어 메커니즘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의 타임피스이지만티모시처럼 캐주얼한크롬하츠 후드 집업에 매치해 무심한 듯 가볍게 연출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조나단 베일리 (Jonathan Bailey)
/ 이미지 출처:
조나단 베일리가 착용한 오메가 씨마스터 레일마스터. / 이미지 출처: 오메가
착용 시계: 오메가 씨마스터레일마스터
」넷플릭스 '브리저튼'을 봤다면 익숙한 얼굴인 '앤서니 브리저튼' 역의 조나단 베일리. 그는 피플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되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리버스' 레드카펫 시사회에서 조나단 베일리는 오메가의 시계를 착용했습니다. 손목 위에 부담 없이 안착하는 38mm 케이스에 세로 방향으로 섬세하게 브러싱된 메탈릭 다이얼이 은은한 빛을 반사하며 깊이감 있는 입체감을 선사하죠. 내부에는 오메가의 최신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칼리버가 탑재되어, 강력한 자성 속에서도 오차 없는 정확성을 유지하는 압도적인 기능성을 갖추었습니다. 조나단 베일리처럼 정제된 느낌의 네이비 셔츠나 깔끔한 수트에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칼럼 터너 (Callum Turner)
/ 이미지 출처:
칼럼 터너가 착용한 까르띠에 탱크 솔로 시계. / 이미지 출처: 까르띠에
착용 시계: 까르띠에 탱크 솔로
」두아리파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영국 배우 칼럼 터너. 그는 선이 굵고 남성적인 마스크로 어떤 룩을 입어도 드레시하게 잘 소화해내곤 하는데요. 까르띠에의 탱크 솔로는 상위 라인인 '탱크 루이 까르띠에'의 모서리가 둥근 골드 케이스와 달리, 케이스 측면이 평평하고 얇아 한층 현대적이고 담백한 인상을 주는 드레스 워치입니다. 직사각형 특유의 정갈한 케이스 라인과 상징적인 로만 숫자가 클래식한 조형미를 만들어내죠. 은빛 다이얼 위에는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가 배치되어 있으며, 검은색 가죽 스트랩과 용두에 세팅된 푸른 합성 스피넬이 특유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완성합니다. 정갈하면서도 특유의 위트가 느껴져 매일 손이 가는 데일리 드레스 워치로 제격입니다.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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