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을엔 청바지에 '블루종' 자켓만 걸치면 됩니다

티셔츠와 청바지 위에 가볍게 걸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가을 스타일링을 쉽게 완성해줄 블루종 7.

프로필 by 김나혜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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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더블유엠씨, 커스텀어클락: 워싱 코튼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살린 블루종.
  • 넌블랭크: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브라운 벨벳 블루종.
  • 애프터프레이: 차콜 컬러와 울 소재로 풀어낸 클래식 A-1 블루종.
  • 도프제이슨: 높은 칼라와 입체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카키 블루종.
  • 밀로 아카이브, 어나더 오피스: 코듀로이와 브러시드 원단으로 질감을 살린 블루종.

티셔츠와 청바지처럼 익숙한 옷에 블루종을 걸쳐보세요. 짧은 기장과 여유로운 실루엣 덕분에 간단한 차림에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블루종은 허리 부근에서 끝나는 기장과 밑단을 잡아주는 디자인이 특징인 자켓입니다. 셔츠처럼 접히는 칼라부터 목을 감싸는 스탠드 칼라, 낮은 시보리 형태까지 디자인도 다양하죠.

입체적인 질감의 가죽 블루종에 검은색 하의를 매치한 퍼렐 윌리엄스.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입체적인 질감의 가죽 블루종에 검은색 하의를 매치한 퍼렐 윌리엄스.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초록색 블루종에 빛바랜 청바지와 주황색 볼캡을 더한 브래드 피트.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초록색 블루종에 빛바랜 청바지와 주황색 볼캡을 더한 브래드 피트.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블루종을 입는 방법은 브래드 피트와 퍼렐 윌리엄스의 차림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초록색 블루종에 비슷한 색의 티셔츠와 빛바랜 청바지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주황색 볼캡을 더해 편안한 차림에 색으로 포인트를 줬죠. 퍼렐 윌리엄스는 입체적인 표면 무늬가 돋보이는 가죽 블루종에 짙은 청바지를 입어 자켓의 존재감을 살렸습니다. 볼캡과 스니커즈를 곁들여 화려한 아우터도 일상적인 분위기로 풀어냈죠.

네이비 블루종에 밝은 청바지를 매치해 색의 대비를 살린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네이비 블루종에 밝은 청바지를 매치해 색의 대비를 살린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네이비 블루종에 밝은 청바지를 매치하고 소매를 살짝 걷어 입는 방법도 있습니다. 짧은 기장 덕분에 허리선이 드러나 넉넉한 바지와 함께 입어도 균형을 잡기 좋죠. 무엇보다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블루종의 재미입니다. 워싱한 코튼부터 벨벳과 울, 코듀로이까지 가을 옷장에 들이고 싶은 일곱 가지 블루종을 살펴봤습니다.



단단한 코튼에 더한 빈티지 감성


워싱한 헤비 코튼과 베이지 컬러로 빈티지한 인상을 살린 더블유엠씨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워싱한 헤비 코튼과 베이지 컬러로 빈티지한 인상을 살린 더블유엠씨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더블유엠씨의 블루종은 헤비코튼 소재와 워시드 가공의 조합이 눈길을 끕니다. 베이지 컬러에 자연스러운 표면감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빈티지한 인상을 주죠. 앞면에 나란히 배치한 버튼과 목을 감싸는 칼라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하고, 사선 포켓과 밑단의 버튼 탭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줍니다. 여유로운 어깨선과 허리 부근에서 정리되는 짧은 기장도 특징이에요. 짙은 데님과 함께 입으면 베이지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이 살아납니다. 가격 229,000원.


곡선으로 완성한 여유로운 실루엣


곡선형 절개와 밴딩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완성한 커스텀어클락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곡선형 절개와 밴딩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완성한 커스텀어클락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커스텀어클락의 블루종은 차분한 네이비 컬러에 곡선형 절개를 더한 제품입니다. 어깨에서 소매로 이어지는 넉넉한 볼륨을 소맷단과 밑단의 밴딩이 잡아주면서 둥근 실루엣을 만들죠. 반듯하게 접히는 칼라와 앞면의 지퍼 여밈은 전체적인 인상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워싱한 코튼 소재를 사용해 지나치게 딱딱해 보이지 않는 점도 매력이에요. 밝은 데님부터 회색 슬랙스까지 두루 어울리는 일상적인 블루종을 찾는다면 눈여겨보세요. 가격 112,000원.


브라운 벨벳의 은은한 존재감


빛에 따라 은은하게 달라지는 브라운 벨벳의 질감이 돋보이는 넌블랭크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빛에 따라 은은하게 달라지는 브라운 벨벳의 질감이 돋보이는 넌블랭크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넌블랭크는 익숙한 봄버 형태에 브라운 벨벳을 적용했습니다. 빛이 닿는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는 광택과 색의 농담이 이 제품의 매력이에요. 목둘레와 소맷단, 밑단은 리브 조직으로 마무리해 몸판의 벨벳 질감과 대비를 이룹니다. 양옆 포켓 입구에 더한 밝은 배색도 눈에 띄죠. 소재만으로 충분히 존재감이 있지만 간결한 집업 형태 덕분에 일상에서도 시도하기 좋습니다. 검정 니트와 팬츠를 곁들이면 벨벳의 표정이 한층 또렷하게 드러나요. 가격 199,900원.


울로 재해석한 클래식 A-1


묵직한 울 소재와 차콜 컬러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 애프터프레이 A-1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묵직한 울 소재와 차콜 컬러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 애프터프레이 A-1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애프터프레이의 A-1 울 블루종은 밀리터리 자켓을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풀어낸 제품입니다. 트윌 조직의 24온스 메리노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하고, 여유를 적당히 둔 세미 오버핏으로 완성했어요. 더블 아웃 포켓과 밑단의 리브가 실용성과 형태를 함께 잡아줍니다. 래글런과 셋인 방식을 결합해 움직임을 고려한 소매 설계도 특징이죠. 차콜 컬러와 울의 질감이 어우러져 차분한 인상을 주는 만큼, 셔츠와 함께 단정하게 입기 좋습니다. 가격 339,000원.


하이넥으로 살린 입체적인 윤곽


높게 올라오는 칼라와 입체적인 절개선이 특징인 도프제이슨 카키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높게 올라오는 칼라와 입체적인 절개선이 특징인 도프제이슨 카키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도프제이슨의 코튼 자켓은 높게 올라오는 칼라와 몸판을 따라 이어지는 절개선이 특징입니다. 칼라를 세우면 목 주변의 형태가 강조되고, 지퍼를 열면 한층 여유로운 인상으로 바뀌죠. 넉넉한 소매와 밑단에 모이는 볼륨은 블루종 특유의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들어줍니다. 차분한 카키 컬러에 금속 지퍼가 더해져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안에는 간결한 라운드 티셔츠를 받쳐 입어 자켓의 목선과 절개를 드러내도 좋겠습니다. 가격 218,000원.


깊은 브라운에 담은 코듀로이의 결


깊은 브라운 컬러와 촘촘한 코듀로이의 결이 어우러진 밀로 아카이브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깊은 브라운 컬러와 촘촘한 코듀로이의 결이 어우러진 밀로 아카이브 블루종.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밀로 아카이브의 퍼넷 블루종은 코듀로이의 골과 딥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져 가을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접히는 칼라와 지퍼 여밈을 바탕으로, 앞면 양쪽에 버튼이 달린 플랩 포켓을 배치했어요. 밑단은 리브 조직으로 정리해 몸판의 코듀로이와 서로 다른 질감을 보여주죠. 짧은 기장과 간결한 구성 덕분에 소재의 결이 더욱 돋보입니다. 크림색 면바지를 매치하면 짙은 브라운의 깊이를 살리면서 전체적인 인상은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어요. 가격 188,000원.


섬세한 질감으로 풀어낸 봄버


브러시드 원단과 리브의 서로 다른 질감을 조합한 어나더 오피스 봄버 재킷.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브러시드 원단과 리브의 서로 다른 질감을 조합한 어나더 오피스 봄버 재킷.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어나더 오피스의 브러시드 봄버 자켓은 원단과 마감의 질감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두 차례의 워싱을 거친 피치 질감의 원단에, 불규칙한 조직감이 살아 있는 리브를 조합했어요. 주머니 양 끝의 둥근 덧댐은 작은 시각적 포인트가 되죠. 단추와 지퍼를 함께 활용하는 앞 여밈 구조에 양방향 지퍼를 적용해 연출의 폭도 넓혔습니다. 차분한 그래파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여러 질감이 어우러지는 제품이라, 무채색 위주의 차림에서도 단조롭지 않게 입을 수 있어요. 가격 298,000원.


블루종을 고를 때는 평소 즐겨 입는 옷에 어떤 질감과 색을 더하고 싶은지 떠올려보세요. 코튼의 담백함도, 벨벳의 광택도, 코듀로이의 따뜻한 인상도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한 벌을 익숙한 티셔츠와 데님 위에 걸치는 것만으로 가을 차림은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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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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