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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청바지 대신 '코듀로이 바지' 7

익숙한 청바지 대신 따뜻한 질감의 코듀로이 바지를 입어볼 때. 겨울 스타일링에 변화를 줄 7벌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김나혜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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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파르티멘토·호이테: 빈티지한 디테일과 개성 있는 퍼플 컬러.
  • 리·더블유엠씨: 익숙한 청바지 디자인과 편안한 밴딩 바지.
  • 무신사 스탠다드: 넉넉한 와이드 핏과 차분한 토프 컬러.
  • 디키즈: 무릎에 원단을 덧댄 더블니 디자인의 워크바지.
  • 9999아카이브: 곡선 절개와 비건 송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바지.

코듀로이 바지는 생각보다 다양한 옷차림에 어울립니다. 표면에 촘촘한 세로 골이 이어지는 소재로, 특유의 포근한 질감이 특징이죠. 같은 소재의 자켓에 셔츠와 타이를 더하면 정장 스타일로도 손색없습니다.

같은 소재의 자켓과 바지로 통일감을 살린 코듀로이 셋업.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같은 소재의 자켓과 바지로 통일감을 살린 코듀로이 셋업.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대로 니트나 맨투맨과 함께 입으면 편안한 캐주얼 룩이 완성됩니다. 소재 특유의 입체감 덕분에 차분한 색끼리 맞춰도 밋밋하지 않습니다. 평소 입던 청바지 대신 입기에도, 조금 더 갖춰 입는 날 꺼내기에도 좋은 코듀로이 바지 7벌을 골랐습니다.

코듀로이의 질감으로 단조로움을 덜어낸 검정색 옷차림.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코듀로이의 질감으로 단조로움을 덜어낸 검정색 옷차림.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단정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


파르티멘토 - 스트레이트 코듀로이 팬츠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반듯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반듯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파르티멘토는 클래식한 5포켓 팬츠에 코듀로이의 질감을 입혔습니다. 면 100% 원단의 선명한 골이 입체감을 만들고, 허리와 허벅지에 적당한 여유를 둔 스트레이트 핏이 밑단까지 이어지죠. 코인 포켓과 주머니 모서리의 금속 장식 리벳에서는 워크웨어의 흔적이, 뒷면의 허리 뒤쪽의 조절 버클 신치백에서는 빈티지한 바지의 분위기가 드러납니다. 차분한 네이비 컬러는 회색 맨투맨이나 아이보리 니트와도 잘 어울려요. 같은 소재의 자켓과 함께 입으면 셋업으로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겨울 옷장에 필요한 보라색


호이테 - 세이지 코튼 코듀로이 팬츠

겨울 옷차림에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줄 퍼플 코듀로이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겨울 옷차림에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줄 퍼플 코듀로이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호이테는 짙은 퍼플 컬러로 코듀로이의 매력을 드러냅니다. 빛을 받는 부분과 그늘진 부분의 색이 다르게 보이면서 소재의 결도 도드라지죠. 밑단이 신발 위에 닿아 자연스럽게 접히는 긴 실루엣도 눈길을 끕니다. 상의를 회색 니트나 검정 자켓으로 차분하게 맞추면 보라색 바지가 중심을 잡아줍니다. 여러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색과 질감만으로 충분히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청바지의 익숙함에 새로운 질감


리 - 맨 릴랙스드핏 코듀로이 데님 팬츠

청바지의 익숙한 디자인에 코듀로이의 질감을 더한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청바지의 익숙한 디자인에 코듀로이의 질감을 더한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리의 팬츠에는 청바지를 즐겨 입는 사람에게 익숙한 디테일이 담겨 있습니다. 로고를 새긴 가죽 패치와 뒷주머니의 ‘Lazy-S’ 스티치가 대표적이죠. 여유 있는 밑위와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느슨하게 떨어지는 핏, 발등을 덮는 길이가 특징입니다. 인디고 다크 컬러에 코듀로이의 세로 골이 더해져 청바지와는 다른 표면감을 보여줍니다. 후드 티셔츠와 패딩, 체크 셔츠와 부츠 등 평소 청바지에 맞추던 조합을 그대로 이어가기에도 좋습니다.



편안한 허리, 담백한 블랙


더블유엠씨 - 코듀로이 밴딩 팬츠

편안한 허리 밴딩에 워크웨어 디테일을 더한 검정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편안한 허리 밴딩에 워크웨어 디테일을 더한 검정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더블유엠씨의 팬츠는 허리 하프 밴딩과 군 작업복에서 착안한 퍼티그 절개 디테일을 갖췄습니다. 편하게 입는 바지에 워크웨어의 표정을 더한 구성이죠. 블랙 컬러는 코듀로이의 골을 차분하게 드러내고, 색이나 패턴이 있는 상의도 자연스럽게 받아줍니다. 체크 셔츠와 자켓을 더하면 캐주얼하게, 단색 니트와 가죽 신발을 매치하면 조금 더 정돈된 분위기로 입을 수 있어요. 일상에서 자주 꺼내 입을 검정 바지를 찾는다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넉넉한 핏에 차분한 토프 한 방울


무신사 스탠다드 - 원 턱 와이드 코듀로이 밴딩 팬츠

앞면의 원 턱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완성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앞면의 원 턱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완성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는 앞면의 턱과 넉넉한 통으로 코듀로이 바지를 풀었습니다.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와이드 핏에 허리 밴드와 스트링을 더했죠. 밀도 높은 코듀로이 원단을 사용하고, 가먼트 워싱으로 세탁 시 수축을 줄인 점도 특징입니다. 토프 컬러는 크림색 니트부터 짙은 브라운 코트까지 비슷한 계열의 옷과 조합하기 좋아요. 색을 여러 개 쓰지 않아도 소재의 차이만으로 옷차림에 깊이가 생깁니다.



코듀로이로 입는 워크웨어


디키즈 - 더블니 코듀로이 워크팬츠

무릎에 원단을 한 겹 더한 더블니 디자인의 코듀로이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무릎에 원단을 한 겹 더한 더블니 디자인의 코듀로이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디키즈의 바지는 무릎 부분에 원단을 덧댄 더블니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앞면의 절개와 스티치가 워크웨어 특유의 구조적인 인상을 만들죠. 카키 컬러와 코듀로이의 골이 만나면서 작업복에서 출발한 디자인에 계절감이 더해졌습니다. 여유 있는 실루엣은 넉넉한 맨투맨이나 니트와도 잘 어울려요. 부츠나 밑창이 두툼한 스니커즈를 더하면 팬츠의 묵직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곡선으로 완성한 실루엣


9999아카이브 - 플로우 코듀로이 진

앞뒤로 이어지는 곡선형 절개가 시선을 끄는 코듀로이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앞뒤로 이어지는 곡선형 절개가 시선을 끄는 코듀로이 바지.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플로우 코듀로이 진은 앞뒤로 흐르는 웨이브 절개가 눈에 띕니다. 레귤러 핏에 곡선 디테일을 더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들었죠. 탄탄한 코듀로이 원단에는 바이오 워싱을 적용해 깊이 있는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습니다. 뒷주머니에는 폴리에스터 소재의 비건 송치 원단을 사용해 질감의 대비를 줬고요. 허리 뒤에는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는 비조도 달았습니다. 단순한 니트나 티셔츠와 입었을 때 절개와 주머니의 특징이 더욱 잘 드러나는 바지입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옷차림에도 계절에 어울리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코듀로이 특유의 결이 살아 있는 바지 한 벌이면 충분하죠. 올겨울에는 익숙한 청바지 대신 코듀로이 바지를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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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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