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이 금방 망가진다면? 문제는 '관리법'입니다
패딩 충전재 뭉침, 니트 보풀, 캐시미어 수축을 예방하려면? 겨울옷 소재별 올바른 세탁법과 보관법을 정리했습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패딩: 다운 전용 세제로 세탁하고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해 볼륨을 복원하는 관리법
- 울 코트: 잦은 세탁 대신 브러싱과 통풍으로 먼지와 냄새를 제거하고 형태를 유지하는 관리법
- 캐시미어: 마찰과 높은 온도를 피하고 세탁 후 평평하게 펼쳐 건조하는 섬세한 관리법
- 니트: 보풀을 전용 도구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접어서 보관하는 방법
- 플리스·기능성 아우터·가죽: 소재별 특성에 맞춰 섬유유연제, 고온, 습기 등을 주의하는 관리법
겨울마다 꺼내 입는 패딩과 코트, 니트. 비싸게 주고 산 겨울옷도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달라집니다. 패딩은 잘못 세탁하면 충전재가 뭉치고, 울과 캐시미어는 무심코 세탁기에 넣었다가 줄어들기도 하죠. 그렇다고 모든 겨울옷을 드라이클리닝에 맡길 필요는 없습니다. 소재에 따라 세탁부터 건조, 보관 방법까지 다르기 때문인데요. 아끼는 겨울옷을 오래 입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소재별 관리법을 소개합니다.울 코트 – 자주 세탁하지 마세요
패딩
세탁보다 중요한 건 건조
내부 충전재 관리가 중요한 패딩. / 이미지 출처: AI 생성
겨울철 가장 자주 입는 패딩은 내부 충전재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오리털이나 거위털을 사용한 다운 패딩은 세탁 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충전재가 뭉치고 볼륨이 줄어들 수 있죠.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다운 전용 세제를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딩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건조인데요. 건조기 사용이 허용된 제품이라면 낮은 온도로 충분히 말리고, 중간중간 꺼내 충전재를 손으로 풀어주세요. 완전히 건조한 뒤 가볍게 두드려주면 뭉친 충전재가 풀리면서 패딩 특유의 볼륨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울 코트
자주 세탁하지 말 것
자주 세탁하면 안 되는 울 코트. / 이미지 출처: AI 생성
울 코트는 자주 세탁하기보다 평소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울은 먼지와 잔털이 쉽게 달라붙고,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보풀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외출 후 부드러운 의류 전용 브러시로 원단의 결을 따라 가볍게 쓸어주면 표면에 붙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배었다면 곧바로 세탁하기보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어깨 형태를 받쳐주는 두툼한 옷걸이를 사용하세요. 얇은 옷걸이는 무거운 코트의 어깨 라인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
부드러운 만큼 섬세하게
섬세하게 관리해야 하는 캐시미어. / 이미지 출처: AI 생성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가 매력적인 캐시미어. 하지만 섬유가 섬세한 만큼 세탁과 보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강한 마찰이나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보풀이 생기거나 옷이 줄어들 수 있죠. 손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울·캐시미어 전용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눌러 세탁하세요. 옷감을 비비거나 비틀어 짜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세탁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감싸 물기를 제거하고, 평평한 곳에 펼쳐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젖은 캐시미어를 옷걸이에 걸면 무게 때문에 어깨와 소매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니트
보풀 제거부터 보관까지
보풀 제거가 중요한 니트. / 이미지 출처: AI 생성
겨울철 자주 입는 니트의 가장 큰 고민은 보풀과 늘어짐입니다. 특히 겨드랑이와 소매처럼 마찰이 반복되는 부분에는 보풀이 쉽게 생기죠. 이때 보풀을 손으로 잡아 뜯으면 섬유가 함께 당겨지면서 원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니트를 평평한 곳에 펼친 뒤 전용 보풀 제거기나 빗을 사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하세요. 보관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니트를 옷걸이에 장기간 걸어두면 어깨가 튀어나오거나 전체 길이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접어 서랍이나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리스
섬유유연제는 피하세요
잘못 세탁하면 옷이 쉽게 망가지는 플리스. / 이미지 출처: AI 생성
가볍고 따뜻해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플리스. 흔히 후리스라고 부르는 플리스는 주로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지며, 보송보송한 표면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잘못 세탁하면 털이 뭉치거나 표면이 거칠어질 수 있는데요. 세탁할 때는 옷을 뒤집어 세탁망에 넣고, 케어 라벨에 따라 찬물이나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유연제는 잔여물을 남겨 소재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고온 건조 역시 섬유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주세요.
기능성 아우터
발수 기능까지 관리하기
조금 특별한 관리 방법의 고어텍스. / 이미지 출처: AI 생성
고어텍스 같은 방수·투습 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아우터는 일반적인 코트나 패딩과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겉감의 발수 처리와 내부 방수막 등 기능성 구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세탁할 때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세제를 사용하고, 섬유유연제와 표백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도 중요하죠. 오염과 세제 잔여물은 발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방울이 원단 표면에서 맺히지 않고 스며든다면 제조사가 권장하는 발수 복원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일부 제품은 적절한 열처리로 발수 성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죽 및 스웨이드
물과 습기를 조심할 것
물과 습기에 주의해야 하는 가죽 및 스웨이드. / 이미지 출처: AI 생성
겨울철 자주 입는 가죽 재킷과 스웨이드 아우터는 물과 습기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죽은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필요할 때 소재에 맞는 전용 관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묻었다면 강한 열로 말리기보다 마른 천으로 가볍게 닦고 자연 건조하세요. 스웨이드는 물에 닿으면 얼룩이 생기거나 표면의 질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전용 브러시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이 심하다면 무리하게 물로 세탁하기보다 전문 업체에 맡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관할 때도 직사광선과 습한 환경을 피해 소재의 변형과 변색을 예방하세요.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각 이미지 캡션
오늘의 퀴즈 기사 공유하기
오늘의 퀴즈 기사 공유하기
MONTHLY CELEB
#현진, #주우재, #침착맨, #카를로크로코, #bts, #진, #에스쿱스, #제이든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