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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7인승

메르세데스-벤츠 GLS 350d 4매틱은 7개의 시트를 제대로 활용한다.

BYESQUIRE2017.02.04

메르세데스-벤츠 GLS 350d 4매틱 - 에스콰이어 Esquire Korea 2017년 2월호

7인승 자동차는 쓰임새가 명확하지 않다. 늘어난 시트 때문에 5인승보다 실내가 좁게 느껴지고, 어정쩡한 디자인에 뒤뚱거리는 주행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멋진 차’가 아니라 ‘현실에 타협한 차’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7개의 시트를 제대로 활용한다. 일단 디자인이 멋지다. 높은 보닛과 커다란 그릴, 각진 보디라인이 웅장한 모습을 연출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350 디젤은 스타일을 강조한 AMG 라인(앞뒤 보디 키트와 21인치 휠 포함)도 기본이다.

실내도 주목할 만하다. 시트는 부피를 줄여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2열에 좌우 독립형 엔터테인먼트 모니터와 열선 시트, 독립형 공조 장치도 갖췄다. 버튼을 누르면 2열 시트가 두 단계로 접히면서 마법처럼 3열로 들어갈 길도 연다. 3열도 꽤 만족스럽다. 신장 170센티미터의 성인이 앉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 전동으로 시트를 접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GLS 350d 4매틱은 운전 감각도 뛰어나다. 258마력, 63.2kg·m의 출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네 바퀴 굴림 시스템이 만나 소형 SUV처럼 날렵하게 움직인다.

소음과 진동 억제 능력도 좋고, 에어 서스펜션을 비롯해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각종 주행 장비도 갖췄다. 이 차는 하나부터 열까지 잘 정리됐다. 마치 ‘이게 진짜 메르세데스-벤츠다’라는 의미 같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350d 4매틱 - 에스콰이어 Esquire Korea 2017년 2월호

메르세데스-벤츠 GLS 350d 4매틱 - 에스콰이어 Esquire Korea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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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김 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