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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폴라 이벤트] '사냥개들' 시즌2 우도환의 운동 가이드 대공개

'사냥개들' 시즌2로 돌아오는 우도환 배우에게 직접 운동 방법을 물었습니다. 운동 중 지칠 때 동기부여를 얻는 방법부터 입문용 복싱 글러브 추천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프로필 by 이원경 2026.03.27

4월 3일, 시즌2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건우 역의 배우 우도환을 만났습니다. 복싱 선수라는 극 중 배역과 한층 더 짙어진 액션 신을 위해 더욱 단단한 몸으로 돌아왔죠. 건우의 꿈이 세계 챔피언인 만큼 자신도 ‘챔피언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기와 운동에 힘을 쏟았다는 그.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그가 직접 전하는 운동 가이드와 시즌2 비하인드 이야기를 확인하고, 기사 하단의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시즌2가 곧 공개돼요. 시즌1에 비교해 조금 더 주력한 운동이 있나요?

아무래도 액션의 합을 맞추는 신이 많아서 액션 스쿨에 계속 살았던 것 같아요. 촬영 없는 날에도 항상 가서 연습하고요. 시즌1보다 더 많은 액션 신이 있어서 그때의 건우보다 더 복싱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어요.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더 향상되었을 건우의 실력을 실제로 따라가기 위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식단도 따로 관리했나요?

저는 운동을 안 하면 오히려 살이 빠지는 스타일이에요. 하루에 최대한 네 끼 정도는 먹어야 살이 붙어서, 작품을 준비할 때는 눈 뜨자마자 자기 전까지 계속 먹었던 것 같아요. 최대한 단백질 식사 위주로 따로 식단은 하지 않고 되는대로 열심히 먹었죠.


그럼 얼마나 준비하신 거예요?

촬영 전까지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촬영을 한 7개월 정도 했으니까, 합치면 약 1년 가까이는 계속 이 루틴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액션 스쿨에서 새롭게 배운 복싱 기술도 있나요? 하나만 예를 들자면요?

시즌 1때 '우리가 두 주먹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이제 더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또 있더라고요. 조금 더 만화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서 실사화를 만들려고 주력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가젤 펀치? 이렇게 몸을 숙였다가 한 번에 점프해서 상대를 치는 그런 동작이에요. 정말 가젤처럼요.


작품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복싱의 매력은 뭔가요?

복싱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과의 싸움이죠. 이 운동의 가장 큰 관건은 체력이에요. 링 위에서 가만히 서서 버티는 게 가장 힘들거든요. 그걸 견디면서 한 번 더 주먹을 내밀 수 있는 그런 용기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게 가장 매력적이에요.

또, 복싱의 사각 링이 되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어디든 복싱 링이 될 수 있다’는 그런 거요. 예를 들자면 건우가 싸우는 모든 공간이 복싱 링이 되죠. 그래서 그 링에서 벗어나 복싱을 하지 않는 적들을 물리치며 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스토리도 재밌는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복싱 선수도 있나요?

저는 카넬로 알바레스 선수를 가장 좋아해요. 멕시코 영웅으로 통하는 선수인데 너무 잘하고 멋있어요. 건우를 연기할 때도 많이 참고했던 것 같아요. 그분의 친형이 납치를 당했는데도 링에서 경기를 이어나가셨던 그런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복싱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입문용 복싱 글러브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입문용이라면 체육관에 있는 거 아무거나 쓰시면 돼요. 여러 사람의 땀 냄새가 밴 그 글러브를 이겨내야 자신의 글러브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이 많은 사람이 썼던 글러브에 주인은 없다. 그럼 그만큼 포기했던 사람이 많은 거겠죠? 그러니까 '나는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라는 마인드로 입문하시면 됩니다. 땀 냄새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 같아요.


도환 배우의 링네임을 정해본다면?

‘건우진’으로 하겠습니다. 건우와 우진의 이름을 조합해서 의리 있게 가겠습니다.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장에서 '사냥개들' 시즌2 건우 역의 배우 우도환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장에서 '사냥개들' 시즌2 건우 역의 배우 우도환

액션 신이나 몸이 노출되는 장면이 많아서 준비를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운동하다 지치실 때 동기부여를 얻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죠. 항상 '난 세계 챔피언이다'라는 생각을 해야 해요. 왜냐하면 건우는 극 중에서 세계 챔피언을 꿈꾸니까 저도 덩달아 같은 생각을 해요. 실망시켜드리면 안되니까요. 시즌2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책임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제 복귀작이었기 때문에 시즌1은 부담감이 더 컸다면, 이제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게 증명이 된 작품이기 때문에 실망시켜드리지 말자! 라는 마음이 더 컸어요.


건우의 입장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는요?

비슷해요. 만약 가끔 너무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면 ‘운동 안 하고 집에 가면 뭐 할건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그게 저를 운동하게 만드는 힘인 것 같아요.


완벽주의 성향이 그런 부분에도 영향을 끼쳤을까요?

네. 액션 부분에서는 좀 더 완벽히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액션은 현장에서 결괏값이 바로 나와요. 로맨스나 코미디 같은 다른 장르와는 다르게 액션은 현장 편집만 해봐도 괜찮고 아니고가 정확히 보여요. 근데 확실해서 좋은 것 같아요. 될 때까지 하면 눈으로 바로 보이니까요.


그럼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정신력. 무조건 정신력이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제일 정직하잖아요.


인터뷰하면서 느껴지는 배우님의 이런 성격과 복싱의 성향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될 때까지 노력하고 정직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그런 느낌이요. 실제로 복싱도 좋아하세요?

사실 전 그렇게 복싱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상이 형은 심심하면 쉬는 날에는 꼭 복싱장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제가 맞는 것도 누구를 때리는 것도 즐겨 하지 않고 혼자 운동하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요. 형은 사람들과 살을 부대끼면서 운동을 하는 게 재밌나 봐요. 반면에 저한테 복싱은 일적인 면이 좀 더 큰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액션을 하다 보면 사람을 실제로 때리지 않는 연습을 하다 보니까, 거리감이 달라요. 예를 들어 저는 원래 여기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사람인데 그 전에 멈추는 연습을 하거든요. 제가 복싱을 즐기게 되면 액션 신을 촬영할 때 실제로 타격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고요.


시즌2에 새로운 악역으로 정지훈 배우가 나오잖아요. 옛날에 도환 배우가 정지훈 배우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여러 번 누르신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더라고요. 원래도 팬이셨나요?

제가 유일하게 예전에 팔로우했던 연예인이 정지훈 선배와 크리스 헴스워스 배우예요. 원래 좋아했어요. 그래서 선배가 군대에 계실 때 제 친구가 같은 대대에 있어서 대신 사인을 받아줬던 기억이 나요.


‘성덕’이네요. 그분과의 액션 합은 몇 점이었어요?

만점이죠. 진짜로 너무 재밌었어요. 건우와 백정이 대결을 하는 장면은 동작을 다 외운 후에 서로 합을 맞춰야 하는 건데, 그게 딱 맞아떨어졌을 때! 그때 오는 카타르시스들 그런 것들이 재밌었어요.


마지막으로 운동 후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소울 푸드 하나를 꼽자면 뭘까요? 극 중에서는 삼겹살인 것 처럼요.

삼겹살 진짜 좋아해요. 원래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운동 끝나고 삼겹살에 비빔면까지 먹으면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장에서 '사냥개들' 시즌2 건우 역의 배우 우도환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장에서 '사냥개들' 시즌2 건우 역의 배우 우도환

우도환이 직접 사인한 폴라로이드를 선물로 드립니다.

[참여 방법]
1. 에스콰이어 인스타그램 @esquire.korea 계정 팔로우
2. '사냥개들 시즌2'와 우도환을 응원하는 마음을 아래 댓글로 자유롭게 표현해 주세요.

[이벤트 일정]
2026년 3월 27일(금) - 4월 5일(일)

[당첨자 발표]
2026년 4월 6일(월) 아래 답글로 공개
(*당첨자는 국내 거주자에 한함)

Credit

  • Editor 이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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