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남자]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그 남자는 오늘도 마음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줄을 선다. 부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 부산,돼지국밥,할매국밥,수육,부산맛집

[embed]https://youtu.be/4HQVO94oQpk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돼지국밥은 부산 대표 음식이다. 걸쭉하고 뽀얀 국물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범일동에 위치한 할매국밥만이 유독 국물이 맑다. 문 연지 60년이 지나도록 부산의 다른 돼지국밥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을 고집스레 지켜오고 있다. 맑은 국물은 고기 맛에 집중하게 해준다. 특유의 육향과 단맛, 감칠맛이 어우러져 국물에 입을 대면 숟가락을 멈출 수 없다. 평양냉면과 비슷한 느낌이다. 중독성이 강하다. 창업주가 평양 출신의 피난민인 게 영향을 미친 듯하다. ‘부산 사람들이 좋아하는 돼지국밥을 본인 고향에서 먹던 스타일로 끓여냈더니 손님들이 좋아하더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밥을 토렴해서 내는 기본 국밥, 밥을 따로 주는 따로국밥, 순대국밥, 내장국밥, 수백(수육백반), 국수 등 국밥집치고 메뉴가 세분화 되어 있다. 밥알이 가득 든 큰 사이즈의 순대와 무심하게 썰어낸 수육 맛도 일품이다. 해장도 좋고 반주를 걸치기에도 손색이 없다.현지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지 않는 이상 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항상 줄이 긴 편인데 회전이 빨라서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줄이 가장 긴 점심시간 때도 30~40분 정도 기다리면 입장 가능하다. 주소: 부산 동구 중앙대로533번길 4전화: 051-646-6295영업: 10:00~21:00(일요일 휴무)줄서기 난이도: 중맛과 서비스가 포함된 종합 평점: 3.8점(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