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r & Away
」
IQ4 데이터 백과 로덴스톡 렌즈가 포함된 XT 키트 6890만원부터 페이즈원 by MI7.
1993년 설립 이래 오직 이미지 품질의 혁신에만 몰두해온 이 완고한 브랜드가 사상 처음으로 야외 촬영용 카메라를 내놨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풀프레임 중형 카메라 XT가 그 주인공이다. 모듈 구조, 직관적 조작 계통에 뷰파인더나 릴리즈 등을 별도로 연결할 필요도 없는 여행 친화적 디자인이다. 물론 여행용이라기엔 여전히 크고 무겁다고 불평할 이도 있을 터. 다만 현재 인류가 만들 수 있는, 이보다 작은 어떠한 카메라도 페이즈원의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따름이다. XT는 데이터 백에 따라 최고 1억5000만 화소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